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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년 설씨(薛氏) 별급문기(別給文記)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A02+KSM-XE.1630.2714-20100731.K271409438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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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분재기 고문서 유형
내용분류: 경제-상속/증여-분재기
작성주체 설씨, 최위남
작성지역 대구광역시 동구
작성시기 1630
형태사항 크기: 49 X 33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초서, 이두
소장정보 원소장처: 대구 칠계 경주최씨 백불암종중 /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630년 설씨(薛氏) 별급문기(別給文記)
1630년(숭정3) 4월 24일 재주(財主)인 종조모(從祖母) 설씨(薛氏)가 종손(宗孫)인 최위남(崔衛南)이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한 것을 기념하여 서촌(西村) 대지원(大枝員) 상하(上下)의 논 18마지기[斗落]와 지묘원(智妙員) 12마지기[斗落]를 별급한다는 내용이다.
오덕훈,심수철

상세정보

1630년(숭정3) 4월 24일, 財主인 從祖母 薛氏가 宗孫인 崔衛南이 사마시에 합격한 것을 기념하여 전답을 특별히 내려주는 별급문기.
내용 및 특징
1630년(숭정3) 4월 24일에 財主인 從祖母 薛氏가 宗孫인 崔衛南에게 별급한 문서이다. 薛氏는 일찍 남편을 잃고 슬하에 자녀가 없이 최위남을 길러 왔다. 그러다가 최위남이 사마시에 합격한 것을 기념하여 西村 大枝員 上下의 논 18마지기[斗落]와 智妙員 12마지기[斗落] 곳을 최위남에게 영영 별급하였다. 증인은 三寸姪 崔東㠍이며, 설씨 남편의 同姓 三寸姪 崔柱南이 작성하였다.
자료적 가치
별급문기는 분재기의 한 유형이며 그 양도 상당하다. 분재기 작성의 주체가 대부분이 양반이고, 상속의 내용이 토지와 노비, 가옥 등이라는 점에서 우선 개별 양반가문의 토지와 노비 또는 가옥 등의 소유 규모와 그것의 추이, 재산의 형성과정과 가문의 부침 등을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자료적인 가치가 아주 크다. 그리고 분재기가 재산상속의 문서라는 점에서 조선시대 가족관계와 재산상속제도의 특징과 변화 등을 살필 수 있다. 특히 이 별급문기는 별급의 사유와 별급의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 그리고 재주와 증인과 필집을 모두 갖추었다.
『慶北地方古文書集成(연구편)』, 李樹健, 영남대학교 출판부, 1981
『韓國古文書硏究』(增補版), 崔承熙, 지식산업사, 1989
『조선시대 재산상속과 가족』, 文叔子, 경인문화사, 2004
오덕훈,심수철

이미지

원문 텍스트

1630년 설씨(薛氏) 별급문기(別給文記)

崇禎三年 庚午 四月 二十四日 異姓從孫 生員 崔衛南處 別給
右文爲別給事 女亦早喪所天 又無子女 唯汝自初生時氣質異
凡 長養膝下 情愛至矣 日望成長爲如乎 今者 登司馬 其爲英
慶 亦如何耶 玆將西村 大枝員畓 上下兩庫 幷拾捌斗落只 智
妙員 代田 拾貳斗等庫乙 永永別給爲去乎 鎭將耕食 傳給于長
子 永世流傳事

財主 異姓從祖母 薛氏
證人 異姓三寸姪 崔東㠍(착명)
筆執 家翁同姓 三寸姪 崔柱南(착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