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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양언(陽彦)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A01+KSM-XF.1938.0000-20090831.D48860081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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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양언
작성시기 1938
형태사항 크기: 21 X 5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938년 양언(陽彦) 서간(書簡)
1938년 윤7월 30일에 양언(陽彦)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 집안으로 보낸 편지로, 장인이 사위인 김천수(金千洙)의 아들 김창석에게 보낸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8일이 상대방 할아버지의 종상(終祥)이므로 조전(助奠)하는 물품을 보내야 하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그렇지 못하고 약간의 물건을 다른 사람을 시켜서 보내니, 이를 자신의 딸에게 전해주고 간략하게나마 제수를 장만하는데 보태라고 하였다. 종상(終祥) 날에는 참석하겠다고 하였다. 8월 8일이 종상(終祥)이라면, 병자년 8월 7일에 죽은 김수로(金壽老)종상(終祥)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 편지는 김수로(金壽老)의 아들에게 보낸 편지이다.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상세정보

1938년 윤7월 30일에 陽彦단계 김인섭 집안으로 보낸 것으로 장인이 사위에게 보내는 간찰.
내용 및 특징
1938년 윤7월 30일에 陽彦단계 김인섭 집안으로 보낸 것으로 장인이 사위에게 보내는 간찰이다. 상대방을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다시 생각이 간절하다며 그리운 마음을 전한 뒤, 초가을에 어른 모시고 있는 상대방과 그의 숙부의 안부를 묻고, 東漢이 잘 크는지 물었다. 동한은 그의 외손자인 듯하다. 이어 자신은 모두 잘 지낸다는 안부를 전하였다. 다음달 8일이 상대방 祖考의 終祥이므로 助奠하는 물품을 보내야 하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그렇지 못하고 약간의 물건을 다른 사람을 시켜서 보내니, 이를 자신의 딸에게 전해주고 간략하게나마 제수를 장만하는데 보태라고 하였다. 종상 날에는 참석하겠다고 하였다. 8월 8일이 終祥이라면, 병자년 8월 7일에 죽은 金壽老종상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 편지는 김수로의 아들인 김창석에게 보낸 편지로 보인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 , 「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1938년 양언(陽彦) 서간(書簡)

逢君未幾 思君更切 良覺
無窮者情也 未諳初秋
侍棣履安相 令阮府氣力康
東漢善食充茁 廡僉均迪
耶 並願聞切切 拙 省率依昔度
了而已 第來初八 令祖考終祥
之日也 揆以情理 合有助奠
物 而家無頭緖 且事多拘碍 未
果如意 只以不忘之意 如干物 忘
略替送 幸此意言及于女阿 而
略具庶淸 以副遠外區區之忱耶
待那時躬往參祀爲計耳 餘留
面晤 不宣式
戊寅潤七月三十日 拙 陽彦 謹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