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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김황(金榥)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A01+KSM-XF.1932.0000-20090831.D48860011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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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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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황
작성시기 1932
형태사항 크기: 21.5 X 37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932년 김황(金榥) 서간(書簡)
1932년 10월 24일에 중재(重齋) 김황(金榥)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 지난번에 외출했다가 돌아와 보니 상대방의 편지가 와 있어서 바로 답장을 보내지 못하였음을 밝히고, 어른 모시고 있는 안부를 알게 된 감회를 전하였다. 자신은 월초부터 왼쪽 무명지에 통증이 있어 여러 가지로 치료를 하였으나 효과가 없다고 탄식하였다. 상대방이 말한 『항옹집(恒翁集)』 간행하는 일에 대해서 자신에게 상의해 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고, 상대방의 의견에 따르겠다고 하며, 며칠 후에 손이 좀 나으면 찾아가겠다는 뜻을 전하였다. 『항옹집(恒翁集)』은 송준곤(宋鐫坤)의 문집인 『항와집(恒窩集)』을 가리킨다.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상세정보

1932년중재(重齋) 김황(金榥)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 집안으로 보낸 간찰.
내용 및 특징
1932년중재(重齋) 김황(金榥)(1896∼1978)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1827~1903) 집안으로 보낸 간찰. 1932년 10월 24일에 중재(重齋) 김황(金榥)(1896∼1978)단계 김인섭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 지난번에 외출했다가 돌아와 보니 상대방의 편지가 와 있어서 바로 답장을 보내지 못하였음을 밝히고, 어른 모시고 있는 안부를 알게 된 감회를 전하였다. 자신은 월초부터 왼쪽 무명지에 통증이 있어 여러 가지로 치료를 하였으나 효과가 없다고 탄식하였다. 상대방이 말한 『恒翁集』 간행하는 일에 대해서 자신에게 상의해 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고, 상대방의 의견에 따르겠다고 하며, 며칠 후에 손이 좀 나으면 찾아가겠다는 뜻을 전하였다. 봉투 겉면[皮面]에 있는 두 글자의 署押은 본래 자신의 것이 아니며, 無名氏에게서 받은 것이므로 따로 신경 쓰지 말라고 追記하였다. 『恒翁集』은 송준곤(宋鐫坤)의 문집인 『항와집(恒窩集)』을 가리킨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 , 「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晋陽續誌』, 성여신, 남명학고문헌시스템
『端磎集』, 김인섭, 남명학고문헌시스템
『琴臯集』, 성석근, 남명학고문헌시스템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1932년 김황(金榥) 서간(書簡)

向日出外而歸 見
惠書之留在塵案 深以不克登時修覆 爲
歉也 從謹審
省下調昚 幸無他諐 實慰區區願仰之
奉將依過 而賤軀自月初 偶痛
左手無名指 鍼藥俱下 而苦不收效 此
亦一厄也 奈何奈何 示及『恒翁集』印事
良悉不遺之厚意 而賤狀如右 尙不敢
斷言 然以吾尊伯之命也 豈敢坐視
作等閒爲也 幾日後得小可可 且一晉
以叙爲計耳 諒待如何 右手又適
有所傷 把筆不率 苟艱草此
全不成樣 諸惟
黙究 不盡謹謝
壬申十月念四日 戚弟 金榥 拜謝
似聞■谷修齋二丈 尙未作
文字 則此事又不可不更遲
延 或別作商量矣 如何
皮面二字之署 本
非吾有受之無名
勿復以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