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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김인로(金仁老)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A01+KSM-XF.1931.0000-20090831.D48860066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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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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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인노, 김수로
작성시기 1931
형태사항 크기: 13 X 32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931년 김인로(金仁老) 서간(書簡)
1931년 11월 2일에 동생인 김인로(金仁老)가 형인 김수로(金壽老)에게 보낸 편지이다. 김인로(金仁老)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의 셋째 아들이다. 집을 떠난 지 3일에 그간의 안부와 조카의 병세에 대해서 묻고, 그동안 자신의 경과와 앞으로의 일정을 자세히 보고하였다. 집을 떠나 있는 아우가 형에게 보내는 편지로, 세세한 사연까지 전달하는 등 옛사람들의 형제간 우애를 볼 수 있는 편지이다.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상세정보

1931년(신미) 11월 2일에 사제 金仁老가 형인 김수로(金壽老)에게 보낸 간찰.
내용 및 특징
1931년 11월 2일에 사제 김인로(金仁老)(1874~1943)가 형인 김수로(金壽老)(1859~1936)에게 보낸 간찰이다. 김인로(金仁老)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1827∼1903)의 셋째 아들이다. 집을 떠난 지 3일이 지난 때의 안부를 묻고, 조카의 병이 어떠한 지 물었다. 자신은 어제 沃濱의 주인집에 도착하니, 날이 이미 저물었으며, 다음날 琴洞에 도착하였고, 大覺洞周容氏 집에 도착하니 날이 저물어 자고, 바로 喪家에 도착하니 이미 祥事가 지나갔다는 등 그 간의 경과를 자세히 보고하였다. 李 玉川이 직접 지은 제문을 전달하고 돌아왔다는 소식을 전하고, 再渭라는 이는 병으로 밥을 잘 먹지 못한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마지막으로 자신은 돌아가는 길에 玉川을 만나볼 계획임을 밝혔다. 집을 떠나 있는 아우가 형에게 보내는 편지로, 세세한 사연까지 전달하는 등 옛사람들의 형제간 우애를 볼 수 있는 편지이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 , 「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1931년 김인로(金仁老) 서간(書簡)

兄主前 上白書
伏未審三宵內
兄主氣體候 一向萬安 錫
允那時無加損否 弟
昨抵沃濱主家 日亦
暮矣 明日食后 到泊
琴洞矣 過大覺洞周容氏
家 日暮矣 挽宿
直到喪所 已經祥事
次徑李玉川手製祭
文 歸家耳 再渭
汕證 不得善食 悶然悶然
耳 餘在占奴口達 不
備上白
舍弟歸路 見玉川
計耳
辛未十一月初二日 舍弟 仁老 上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