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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김진태(金鎭泰)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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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진태, 김진도
작성시기 1925
형태사항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925년 김진태(金鎭泰) 서간(書簡).
1925년(을축) 8월 24일에 김진태(金鎭泰) 형제가 단계(丹溪) 김인섭(金麟燮) 집안으로 보낸 간찰이다. 지난달 아버지께서 향교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렀었는데, 상대방의 부친인 숙부를 만나보니 기력이 강녕하였고, 상대방은 마침 없어서 그 아우들이 있어 만나보았는데 건강하다고 말씀하셨다는 그간의 사정을 전하고, 다음으로 그 일이 있고 며칠이 지난 뒤의 안부를 두루 물었다. 족종제인 자신은 두 분 어른의 기력이 우선 그만하시나 아이들이 별복(鱉腹)으로 아픈지가 며칠 되어 걱정이 된다고 자신의 사정을 전하였다. 이어서 이번 달 19일은 어머님 회갑이니 형님 형제들이 함께 와주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자신의 부친도 상대방의 부친을 오시라고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계시지만 감히 청하지 못했다고 하였다.
1차 집필자 : 김남규, 2차 집필자 : 오덕훈

상세정보

1925년(을축) 8월 24일에 김진태(金鎭泰) 형제가 金麟燮 집안으로 보낸 간찰로 이번 달 19일은 어머님 회갑이니 형님 형제들이 함께 와주시기를 바라고, 자신의 부친도 상대방의 부친을 오시라고 청하였다는 내용.
내용 및 특징
1925년(을축) 8월 24일에 金鎭泰 형제가 丹溪金麟燮 집안으로 보낸 간찰이다. 지난달 아버지께서 교궁(校宮)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렀었는데, 상대방의 부친인 숙부를 만나보니 기력이 강녕하였고, 상대방은 마침 없어서 그 아우인 숙·계씨가 있어 만나보았는데 건강하다고 말씀하셨다는 그간의 사정을 전하고 다음으로 그 일이 있고 며칠이 지난 뒤의 안부를 두루 물었다. 족종제인 자신은 두 분 어른의 기력이 우선 그만하시나 아이들이 별복(鱉腹)으로 아픈지가 며칠 되어 걱정이 된다고 자신의 사정을 전하였다. 이어서 이번 달 19일은 어머님 회갑이니 형님 형제들이 함께 와주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자신의 부친도 상대방의 부친을 오시라고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계시지만 감히 청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이런 뜻을 상대방의 어른께 여쭈어 달라고 하였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 「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1차 집필자 : 김남규, 2차 집필자 : 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1925년 김진태(金鎭泰) 서간(書簡).


向月初 家嚴有校宮之行 歸路暫入 而
叔主氣力 姑此康寧 兄主適不在 只有叔季甫侍傍
康勝云 而玆后又且有日 謹審
叔主氣候 連爲萬康 愉餘棣節蘇床珍謐 所業想認
兼致以益將暗進黙就 以至有凡人所不窺地位處矣 族從弟
二省粗安 而兒曺 以鱉腹 數日見苦 悶悶耳 就今月十九日
卽吾慈省回甲也 伏願從兄兄弟 聯翩來臨 暫成一家
瀜和半日之樂 如何 伏聞家君之言 有意叔主之惠
臨 而似有不敢請者 然此意傍品 如何 餘不備書例
乙丑八月十四日 族從弟 鎭泰 鎭陶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