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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 조상래(趙相來)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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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조상래
작성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작성시기 1924
형태사항 크기: 24 X 40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64년 조상래(趙相來) 서간(書簡)
갑자년(甲子年) 1월 9일에 조상래(趙相來)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 상대방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남보다 뒤지지 않는다하고, 새해에 상대방을 비롯하여 가족들의 안부가 어떠한지 물었다. 자신은 근근이 보위(保衛)하고 있지만 나이만 먹고 뜻은 퇴보하고 세속의 바쁜 일에 얽매여 더욱 가련한 신세라고 했다. 선백(先伯)이 남긴 문집을 조긍섭(曺兢燮)이 대략 교정하였다하고, 상대방을 찾아가 질정을 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으며, 마침 손자가 외가댁에 가게 되어 이에 대신 문후(問候)하게 하면서 몇 자 붙인다고 했다.
1차 집필자: 김남규, 2차 집필자: 오덕훈

상세정보

甲子年 1월 9일에 趙相來단계 김인섭 집안으로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甲子年 1월 9일에 趙相來단계 김인섭(1827~1903)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 상대방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남보다 뒤지지 않는다하고, 새해에 상대방을 비롯하여 가족들의 안부가 어떠한지 물었다. 자신은 근근이 保衛하고 있지만 나이만 먹고 뜻은 퇴보하고 세속의 바쁜 일에 얽매여 더욱 가련한 신세라고 했다. 先伯이 남긴 문집을 曺兢燮이 대략 교정 하였다하고, 상대방을 찾아가 질정을 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으며, 마침 손자가 외가댁에 가는 걸음이 있어 이에 대신 問候하게 하면서 몇 자 붙인다고 했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晋陽續誌』, 성여신, 남명학고문헌시스템
『端磎集』, 김인섭, 남명학고문헌시스템
『琴臯集』, 성석근, 남명학고문헌시스템
1차 집필자: 김남규, 2차 집필자: 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64년 조상래(趙相來) 서간(書簡)

瞻仰之思 自謂不後於人 而一自先伯之沒世兩地
相阻漠漠 若河漢 是孰使之然哉 尤不勝感古
傷今之歎矣 謹伏審新元
靜養起居候 迓新萬康 允兄穩侍篤
課 大都泰平否 溸念實區區之忱 相僅保 而
年進志退 兼且俗冗絆身 只增自憐也
已 先伯遺集 已爲略校於曺斯文兢燮 而方
抄正本然 未能往質於
吾丈高明之下 亦可恨多矣 幸休咎而勿誅也否
噫吾先伯在世之日 取友者 不千不萬 而相期相
信 未有萬吾丈之親且切者也 當此之役
果如吾丈者 頓不顧見 則先伯父子在天之靈
豈不飮泣於冥冥之中也哉 當此浩役 亦
無非議之處 幸望吾
丈憐而思之否 兆孫適有外宅之行 故玆
以替候軒下 亦以付數字耳 諸心擾悤
悤 不備候禮
甲子正月九日下 生 趙相來 拜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