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2년 성환귀(成煥龜) 서간(書簡)
복중(服中)에 있는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자신은 별 탈 없이 지낸다고 간략히 안부를 교환하였다. 상대방 딸은 혼담이 오가는지 묻고, 자신의 집안사람에게 마침 마땅한 사람이 있어 자기 아버지도 수차례 언급하였음을 밝히고, 중매할 사람이 마땅하지 않으면 혼사가 잘 되지 않으니 신중해야 한다는 뜻을 전하였다. 다음 달 중에 한번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상대방 딸을 자기 집안의 사람과 맺어주려고 의중을 묻는 편지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