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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년 교명(敎明)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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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교명, 석윤
작성시기 1921
형태사항 크기: 20.5 X 40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신유년 교명(敎明) 서간(書簡)
신유년(辛酉年) 11월 24일에 교명(敎明)석윤(錫胤)에게 보낸 편지이다. 편지의 왕래와 만나는 것이 뜸하여,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하였다. 겨울철에 당상선생(堂上先生)의 안부와 상중(喪中)에 있는 상대방의 안부가 어떠한지 물었다. 지난번 조비(祖妣)의 사장(事狀)은 행적이 소략하고 세계(世系)와 관작(官爵)에 있어서는 더욱 잘못된 것이 많다고 했다. 상대방이 이로써 상대방의 아버지에게 아뢰어 한 마디로 드높여 변치 않게 해준다면 고마움이 뼈에 사무칠 것이니 마땅히 다시 어떠하겠느냐하고, 사장(事狀)의 기록이 잡초(雜抄)중에 있으니 살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1차 집필자: 김남규, 2차 집필자: 오덕훈

상세정보

辛酉年 11월 24일에 교명(敎明)석윤(錫胤)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辛酉年 11월 24일에 교명(敎明)석윤(錫胤)에게 보낸 편지이다. 편지가 이미 요원하고 만나는 것도 막혀 서운한 마음은 더욱더 억제하기 어렵다하고, 겨울철에 堂上先生의 안부와 喪中에 있는 상대방의 안부가 어떠한지 물었다. 지난번 祖妣의 事狀은 事跡이 소략하고 世系와 官爵에 있어서는 더욱 잘못된 것이 많다고 했다. 상대방이 이로써 春府丈에게 아뢰어 한 마디로 드높여 천년토록 변치 않게 해준다면 고마움이 뼈에 사무칠 것이니 마땅히 다시 어떠하겠느냐하고, 事狀의 기록이 雜抄중에 있으니 살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晋陽續誌』, 성여신, 남명학고문헌시스템
『端磎集』, 김인섭, 남명학고문헌시스템
『琴臯集』, 성석근, 남명학고문헌시스템
1차 집필자: 김남규, 2차 집필자: 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신유년 교명(敎明) 서간(書簡)

錫胤兄心制座
書旣遠而面亦阻 黯黯懷思 益難自
裁 謹審冬令
堂上先生氣體衛道保重 兄制履萬
相否 仰溸切切 弟偃息先亭 無與同話
而惟數三村秀耳 昔者所倫祖妣事狀
乃先子病裏 所錄而絶筆也 故事蹟多
有疎略 至於世系官爵 尤多誤舛 如進
士司果之類是也 向也弟往道田信筆
謄草以來 而令付上 伏乞兄以此稟
達於春府先生 而一言闡揚 千歲不朽 則感
恩縷骨 當復如何 事狀錄在雜抄中 下
覽則可悉矣 郭友書 弟先覽 而旋封
以去 難免草率之習 然非兄則弟何爾
也 幸勿爲大咎 如何如何 餘在伊間面討 不
備狀上
辛酉十一月二十四日 弟 敎明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