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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김천수(金千洙)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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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천수
작성지역 경상남도 산청군
작성시기 1919
형태사항 크기: 24 X 56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919년 김천수(金千洙) 서간(書簡)
1919년 11월 24일에 부제(婦弟) 김천수(金千洙)가 자형(姊兄)에게 쓴 편지이나, 발송되지 않은 편지.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상세정보

1919년 11월 24일에 부제(婦弟) 김천수(金千洙)가 자형(姊兄)에게 쓴 편지이나, 발송되지 않은 편지.
내용 및 특징
1919년 11월 24일에 婦弟 金千洙가 姊兄에게 쓴 편지이나, 발송되지 않은 편지로 보인다.서로 소식이 없어 늘 그리워하던 차에 지난 가을에 진주에서 우연히 상대방의 從氏인 奇煥을 만나서 그간의 상대방 소식을 들을 때, 자신의 누이는 서울에 가고 없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돌아왔는지 물었다. 이어 상대방 모친의 안부와 상대방 내외의 안부를 묻고, 이름에 자가 들어가는 생질은 밖에 살면서 결혼 후 受胎하여, 상대방이 손자 볼 즐거움이 있는지 물었다. 자신은 가을에 차남이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과 딸이 아프며, 아내가 피부병으로 고생하고 있으나, 부산(釜山)의 叔母主가 평안하다는 소식을 들어 다행이라는 등의 소식을 전하였다.한 번 가려는 계획도 뜻대로 되지 않고, 편지로 문안하는 것도 늦었음을 사과하며 답장을 기다리는 마음을 은근히 드러내었다.金千洙단계 김인섭(1827~1903)의 증손자이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 , 「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1919년 김천수(金千洙) 서간(書簡)

兩地阻闊 渺如涯角 每切瞻頌 靡日
不憧憧于中 忽於去秋 晉州路上 遇
令從氏奇煥兄 槪悉這間動靜
吾姊氏去不在 其間想已返次否 馳
仰不已 歲華荏苒 伏惟陽復
萱闈大碩人壽韻 益享難老
侍餘外內分 氣體候萬重 甥在外
奏慶 而結婚后 趁有受胎之慶 得抱
孫合飴之樂否 區區願聞 不比尋常之
祝 婦弟 今秋抱得次房孫男之慶 餘外
別無指警 而女憂 多年見苦 室人
以皮膚病 項後濕疹 遇暑月則見
苦 以此數年不瘳矣 令人見悶不已 但近
釜山叔母主安候 入近粗安云 以是伏
幸耳 竊擬一者晉拜矣 末由茹意 以
紙替候 亦因循至此 玆付數字 以探近
候 幸惠無惜金玉其音否 解此紆㭗
千萬千萬 伏惟
惠亮 不備 近侯
庚戌至月卄四日 婦弟 金千洙 拜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