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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년 강기팔(姜起八)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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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강기팔
작성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작성시기 1915
형태사항 크기: 22 X 42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79년 강기팔(姜起八) 서간(書簡)
을묘년(乙卯年) 1월6일에 강기팔(姜起八)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대저 학문의 공(工)은 포기하지 않은 뒤에야 삿되고 망령된 생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했으며, 집안에 훌륭한 자제(子弟)가 있어서 장차 원대한 희망이 있을 것이니 어찌 육주(六州)의 풍성(風聲)을 우려하느냐고 했다.
1차 집필자: 김남규, 2차 집필자: 오덕훈

상세정보

을묘년(乙卯年) 1월6일에 강기팔(姜起八)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 집안으로 보낸 서간(書簡)
내용 및 특징
을묘년(乙卯年) 1월6일에 강기팔(姜起八)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1827~1903)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 연말에 자신을 방문하고 새해에 서찰을 보내주어 이같이 두텁게 돌보아 줌을 받았으니 보통의 인정으로는 측량할 바가 아니다하고, 새해에 상대방의 안부가 어떠한지 물었다. 대저 학문의 工은 포기하지 않은 뒤에야 삿되고 망령된 생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했으며, 집안에 훌륭한 자제(子弟)가 있어서 장차 원대한 희망이 있을 것이니 어찌 육주(六州)의 풍성(風聲)을 우려하느냐고 했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1차 집필자: 김남규, 2차 집필자: 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79년 강기팔(姜起八) 서간(書簡)

訪我於蠟尾 書我于年頭 況副以瓊章 寄
意鄭重 顧湔涊何所取於高明伯仲 而
受此眷眷厚與其間也 吾兄先聲遠及 其
濡染也 私淑也 有非常情所測 然全身采羽 可
作三代楨祥 而奈之何遭逢不辰 林翮之視以
同行 可勝歎哉 從謹惟 正元
友體聯床增祉 停峙之慶 陶陶一堂 而親
戚情話 人事過從 日不暇給矣 何等攢祝
弟合下迂滯之見 晩悟難成 動輒鸚鵡之譏
兼以疎懶成性 未效驥蠅之附 如之何如之何 鬂
霜之颯然唐突 九耋省闈之下 而可歎公道之
無私也 大抵學問之工 不廢然後 邪思妄念
之不作 果驗於君子操存之間 而家有佳子弟
才姿之敏悟 造詣之日聞 將有遠大冀望矣 何
憂六洲風聲乎 從玆源源 得接乎奇偉博辯
之風 以求聞其所未聞者哉 來詩奉復咏歎 而安能
以汶汶之辭 與論於晧晧之襟也 餘祝
棣事與春消息 以副區區 伏惟
聯照
乙卯元月初六日 弟 姜起八 拜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