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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4년 강대기(姜大璣)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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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강대기
작성지역 경상남도 의령군
작성시기 1914
형태사항 크기: 18 X 56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54년 강대기(姜大璣) 서간(書簡)
갑인년(甲寅年) 3월5일에 강대기(姜大璣)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그리움과 상대방을 비롯하여 가족들의 안부가 어떠한지 물었다. 자신은 중년(中年)에 아내를 잃어 외로운 회포는 스스로 위로하기 어렵다하고, 어린아이가 어미를 생각하며 우는 것은 더욱 가슴 아프다고 했으며, 새 아내를 맞이하는 것은 결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상대방의 선선생(先先生)의 간역(刊役)은 일을 마쳤느냐하고, 인출(印出)한 수량은 얼마나 되는지 물었다.
1차 집필자: 김남규, 2차 집필자: 오덕훈

상세정보

갑인년(甲寅年) 3월5일에 강대기(姜大璣)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 집안으로 보낸 서간(書簡)
내용 및 특징
갑인년(甲寅年) 3월5일에 강대기(姜大璣)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1827~1903)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오랫동안 만나지 못한데다 봄의 회포는 더욱 긴박하니 이러한 때에 그리움은 평소에 갑절이나 된다하고, 상대방을 비롯하여 가족들의 안부가 어떠한지 물었다. 자신은 중년(中年)에 아내를 잃어 외로운 회포는 스스로 위로하기 어렵다하고, 어린아이가 어미를 생각하며 우는 것은 더욱 가슴 아프다고 했으며, 새 아내를 맞이하는 것은 결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상대방의 선선생(先先生)의 간역(刊役)은 일을 마쳤느냐하고, 인출(印出)한 수량은 얼마나 되는지 물었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1차 집필자: 김남규, 2차 집필자: 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54년 강대기(姜大璣) 서간(書簡)

久別茫然 春懷益緊
此時悵仰 有倍平昔 伏
詢比辰
棣體候一衛萬康 允哥
穩侍篤課 覃閤均謐
伏溯區區 願聞之至 大璣中
年喪耦 踽踽這懷 自
難排遣 而尤爲摧腸者 穉
孩之思 毋呱呱耳 所謂續
絃 雖曰已經 而感舊之懷
政難裁定 但以猶候之免
添魯衛相守 爲近日之幸耳
先先生刊役 間果迄役 而印
出之數 至於幾秩 所當此
大道晦冥之世 使先生之書
廣布天下 則可以扶植
斯文矣 願吾丈留意之若
何 爲探近候替送 侄
阿畧此 不備禮
甲寅三月五日 姜大璣生 再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