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3년 이교명(李敎明) 서간(書簡)의 별지
1913년(계축) 4월 22일에 李敎明이 金麟燮 집안으로 보낸 편지의 별지이다.
일전에 자계(紫溪) 박일우(朴一友) 어른이 와서 옛날이야기를 하다가, 계에 들고 싶다는 뜻을 밝혔었는데, 그 뒤로 소식이 없다는 상황을 전하고, 상대방이 혹시 그 사람을 만나거든 곁에서 권고하여 이 어른을 계의 우두머리로 삼는 것이 어떻겠냐고 물었다. 본래 편지에서 언급한 심정계(心亭稧)에 박일우(朴一友)라는 인물을 계의 수장으로 삼으려는 뜻을 간략하게 전했다.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