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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 김창석(金昌錫)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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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창석, 김수로
작성시기 1913
형태사항 크기: 19.5 X 20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913년 김창석(金昌錫) 서간(書簡)
1913년 3월 12일에 김창석(金昌錫)이 아버지 김수로(金壽老)에게 보낸 편지이다. 며칠 사이의 안부를 간략히 묻고, 소장(所長)과 보조원들이 모두 인후(仁厚)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들었는데, 지금부터는 곤란한 일이 없겠는가 묻고, 그러기를 바라며, 이제 마음이 조금 놓인다고 하였다. 일제 강점기에 지역 주재소에 관한 이야기로 보인다. 그리고 자신이 지나는 길에 만났던 사람과 지나온 지역들을 보고하고, 『시전(詩傳)』 8권 1책과 주지(周紙) 조금, 붓 1자루와 먹 하나를 부친다고 하였다.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상세정보

1913년 3월 12일에 金昌錫이 아버지 金壽老(1859~1936)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913년 3월 12일에 金昌錫이 아버지 金壽老(1859~1936)에게 보낸 편지이다. 며칠 사이의 안부를 간략히 묻고, 所長과 보조원들이 모두 仁厚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들었는데, 지금부터는 곤란한 일이 없겠는가 묻고, 그러기를 바라며, 이제 마음이 조금 놓인다고 하였다. 일제 강점기에 지역 주재소에 관한 이야기로 보인다. 자신은 어제 靑山에 갔다가 晉沃을 만났으며, 내려오다가 法勿 두 명의 집안 어른을 찾아보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것을 전하였다. 또 黙谷雙川·黙宇등의 사람들과 栗峴桐坡·松溪등 인척 어른들이 浣溪에서 와서 위로해 주었는데, 앞의 사람들은 바로 갔고 인척 어른들은 자고 갔다는 등의 소식을 자세히 전하였다. 『詩傳』 8권 1책과 周紙 조금, 붓 1자루와 먹 하나를 부친다고 하였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 , 「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1913년 김창석(金昌錫) 서간(書簡)

父主前 上白是
伏不審日間
氣體候若何 聞我所長與諸補助員 皆
有仁厚心 自今庶不至困難中也耶 以是
伏祝血懇 而下情亦以是稍釋耳 子 昨日
靑山晉玉 下來 法勿兩族丈 歷入打多般
話 拜別 少焉 黙谷 雙川·黙宇諸人 栗峴 桐坡·松溪姻丈 皆自浣溪來慰 諸丈皆發去 姻丈
留宿 今去耳 家間一安 朴生更來 結網巾任
之而已 『詩傳』八卷一冊 周紙小許 筆一墨一附納
矣 惟伏祝天佑神護
氣力無損 不備上白是
癸丑三月十二日 子

昌錫上白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