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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년 문정욱(文正郁)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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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문정욱
작성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작성시기 1910
형태사항 크기: 22 X 33.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50년 문정욱(文正郁) 서간(書簡)
경술년(庚戌年) 2월24일에 문정욱(文正郁)김인섭(金麟燮)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상대방 막내아우 부인의 상사(喪事)를 알게 되어 놀랬다고 하고 있다.
1차 집필자: 김남규, 2차 집필자: 오덕훈

상세정보

庚戌年 2월24일에 文正郁김인섭 집안으로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庚戌年 2월24일에 文正郁김인섭(1827~1903)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 지난번 江西로 걸음을 했다가 비로 지체되어 5일 동안 머물다가 집으로 돌아오니 상대방의 편지가 책상에 있어 읽어보고 상대방 막내아우 부인의 喪事를 알고 놀랬다고 했으며, 갓난아이가 젖을 찾아 울 것이니 이 같은 상황을 다시 어찌말로 하겠느냐고 했다. 봄추위가 여전히 매서운데 服中에 형제분들의 안부가 어떠한지 물었다. 稧錢은 납부를 마쳤다하고, 粟布의 扶助는 同彛의 처지에 누가 감히 뒤로 미루어 느슨하게 하겠느냐고 했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남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晋陽續誌』, 성여신, 남명학고문헌시스템
『端磎集』, 김인섭, 남명학고문헌시스템
『琴臯集』, 성석근, 남명학고문헌시스템
1차 집필자: 김남규, 2차 집필자: 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50년 문정욱(文正郁) 서간(書簡)

省禮言 向因江西之行 滯雨留連五日 返棲則
家還 而尊椷在案 忙手披讀 始愕
令季氏兄 賢閤夫人喪事 此何變 此何理
也 意外慘變也?或有之 而豈有初生赤子索
乳 而呱呱者乎 如此情狀 在傍聞者 猶爲
惻然驚愕 當者之恨怛 夫復何言 望須以
理寬譬於令季氏 以圖缺璧重圓之日 如何
仍謹審 春寒尙峭
服中經棣體 果無擾惱生病之端 而刊役因
兄誠孝格天 旣至速完之境 豈非斯文大幸
耶 雖然日費浩大 何以勘當 稧錢斯速畢
納 則粟布之助 同彛之地 孰敢後緩也
鄙家行錄序中 諸君字換公 似不妨於本文
尾撤數語 亦不妨於鄙先 祗在兄丁乙取捨
之如何耳 何敢更贅可否耶事 書卽往面
叙 而行役餘憊 經宵猶甚 故以今月卄六日退
定 諒燭如何 餘在明日面叙 都閣不備 謝上
庚戌二月念四日 弟 文正郁 拜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