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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 이규집(李圭執)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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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규집, 김인섭
작성지역 경상남도 합천군
작성시기 1897
형태사항 크기: 20.5 X 44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97년 이규집(李圭執) 서간(書簡)
1897년 1월 15일에 이규집(李圭執)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에게 보낸 편지이다. 이규집(李圭執)단계(端磎)의 둘째 아들인 인로(仁老)의 첫 번째 부인인 합천 이씨(陜川 李氏)(1873~1910)의 아버지이다. 즉 단계(端磎)와 사돈 간이다. 자신의 딸이 먹고 있는 약을 다 먹었는지 묻고, 여전히 병이 차도가 없다면 다시 50첩을 먹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하면서, 막내아우가 약재를 찾으러 나갔으니, 그와 상의하여 모두 복용시켜 반드시 낫도록 하기를 바란다고 간절히 당부하였다. 시집에서 앓고 있는 딸을 위하여 약을 지어 보내는 친정아버지의 사랑이 잘 드러나 있다.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상세정보

1897년 1월 15일에 李圭執단계 김인섭에게 보낸 간찰.
내용 및 특징
1897년 1월 15일에 李圭執단계 김인섭(1827~1903)에게 보낸 편지이다. 이규집단계의 둘째 아들인 仁老의 첫 번째 부인인 陜川 李氏(1873~1910)의 아버지이다. 즉 端磎와 사돈 간이다. 새해 초에 사람이 온 편에 편지를 받았음을 밝히고, 그 뒤 며칠이 지난 다음의 상대방 안부와 가족들의 안부를 두루 물었다. 자신은 부친의 병환이 아직까지 회복되지 않아 죄가 크다고 하였다. 병을 앓고 있는 자신의 딸이 먹고 있는 약을 다 먹었는지 묻고, 여전히 병이 차도가 없다면 다시 50첩을 먹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하면서, 막내아우가 약재를 찾으러 나갔으니, 그와 상의하여 모두 복용시켜 반드시 낫도록 하기를 바란다고 간절히 당부하였다. 시집에서 앓고 있는 딸을 위하여 약을 지어 보내는 친정아버지의 사랑이 잘 드러나 있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 , 「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97년 이규집(李圭執) 서간(書簡)

歲新 使者來 獲聞安信 而
其后有日 伏未審
氣體候不爲寒威所減 庇
下諸節 均得平迪 允兄伯
季 善侍支安否 伏溯區區
之至 圭執 親憂尙今未復
無非供養失攝之致 罪
悚 何極 只幸他眷無告
警耳 賤嬌所服藥餌
未知其間盡服之否 若所
祟不差 更服五十貼本劑
若何若何 阿季方尋出劑人
以去 與之相議 期於盡服

之 使瘳之 伏望伏望耳 餘在阿
季口達 不備上 只冀
氣體候順序萬安
丁酉正月十五日 李圭執 再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