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1896년 문상규(文相圭)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A01+KSM-XF.1896.0000-20090831.D48860532_0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문상규
작성시기 1896
형태사항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96년 문상규(文相圭) 서간(書簡)
1896년(병신) 7월 23일에 문상규(文相圭)김인섭(金麟燮)의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 먼저 여름에 상대방에게 찾아갔으나 서로 길이 어긋나 만나지 못해 시간이 갈수록 마음이 더욱 서운하다고 지난 일을 회상하였다. 그리고 상중에 있는 상대방의 안부를 두루 묻고, 자신은 집에 큰 일이 없이 무탈하다고 하였다. 예전에 말씀 드린 글짓는 일은 다 되었는지 묻고, 다른 자질구레한 일은 자신에게 왔던 상대방의 아들이 직접 전해줄 것이라고 하였다.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상세정보

1896년(병신) 7월 23일에 문상규(文相圭)김인섭(金麟燮)의 집안으로 보낸 간찰로 예전에 말씀 드린 문자에 관한 일은 다 엮어내었는지 묻고, 다른 자질구레한 일은 자신에게 왔던 상대방의 아들이 직접 전할 것이라는 내용.
내용 및 특징
1896년(병신) 7월 23일에 文相圭金麟燮(1827~1903)의 집안으로 보낸 간찰이다. 먼저 여름에 상대방에게 찾아갔으나 서로 어긋나서 만나지 못해 시간이 갈수록 마음이 더욱 서운하다고 지난 일을 회상하고, 거상(居喪) 중에 있는 상대방과 그 아들 형제의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집에 큰 일이 없고 무탈하니 다른 것은 말할 것이 없다고 하였다. 예전에 말씀 드린 문자에 관한 일은 다 엮어내었는지 묻고, 다른 자질구레한 일은 자신에게 왔던 상대방의 아들이 직접 전할 것이니, 굳이 전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즉 이 편지를 전하는 사람이 상대방의 아들임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의 체력이 계절에 따라 편안하기를 기원하며 끝을 맺었다. 자신을 ‘사하생(査下生)’이라고 칭하였으므로, 사돈댁에 보낸 편지임을 알 수 있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 ,「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96년 문상규(文相圭) 서간(書簡)
[피봉]
발신, 謹再拜上候書
[본문]
省禮白
夏造軒屛 交違未謁
下懷伏悵 冞久冞深
伏未審秋炎未祛
服中氣力萬重 允
兄昆季支嗇耶 伏溯
區區無任下忱之摯 査下生
家無大警 身亦免頉
他何盡達 前稟文字
事 已至編
歇耶 其他
細鎖 想賢允
兄傍稟矣 不
必更達耳
餘伏祝
體力順序萬康
不備候禮
丙申七月二十三日 査下生 文相圭 再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