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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복제(馥弟)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A01+KSM-XF.1894.0000-20090831.D48860155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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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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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복제
작성시기 1894
형태사항 크기: 20.5 X 21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94년 복제(馥弟) 서간(書簡)
갑오년(甲午年) 5월28일에 복제(馥弟)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 죽기 전 상대방이 보내준 편지를 받으니 여한이 없다하고, 저승사자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다만 몸을 안치(安置)할 땅이 없으니 죽으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어 크게 웃음이 난다고 했다.
1차 집필자: 김남규, 2차 집필자: 오덕훈

상세정보

1894년복제(馥弟)김인섭(金麟燮)의 집안으로 보낸 서간(書簡)
내용 및 특징
甲午年 5월28일에 馥弟단계 김인섭(1827~1903)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 絶命이 임박한 즈음에 상대방이 보내준 편지를 받으니 여한이 없다하고, 오직 저승사자의 符節이 도착하기를 기다릴 뿐이라고 했다. 처음에서 끝으로 돌아가니 이 때문에 生死의 내용을 알겠으니 다시 무엇을 의심하겠느냐고 했다. 다만 몸을 安置할 땅이 없으니 죽으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어 크게 웃음이 난다고 했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1차 집필자: 김남규, 2차 집필자: 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94년 복제(馥弟) 서간(書簡)

拜謝上
臨絶之際 獲拜故人
惠音 抱此以歸 足以無恨
弟猶待符到而已 原始返
終 是故知死生之說 更何疑
焉 但百骸無安措之地 不知何
以爲死耳 浩笑浩笑
甲午五月卄八日 馥弟 拜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