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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년 김인섭(金麟燮)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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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인섭, 모인
작성지역 경상남도 산청군
작성시기 1892
형태사항 크기: 20.5 X 35.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92년 김인섭(金麟燮) 서간(書簡)
임진년(壬辰年) 10월23일에 김인섭(金麟燮)모인(某人)에게 보낸 편지이다. 지독한 추위에 양대어른의 안부를 묻고 자신의 근황을 적었다. 지난겨울에 상대방 행차가 돌아갈 때 읍(邑) 부근에서 받은 추전(追錢)이 여전히 책상에 있다하고, 미쳐 존청(尊聽)에 전달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가는 종의 인편에 보낸다고 했다.
1차 집필자: 김남규, 2차 집필자: 오덕훈

상세정보

임진년(壬辰年) 10월23일에 김인섭(金麟燮)모인(某人)에게 보낸 서간(書簡)
내용 및 특징
壬辰年 10월23일에 김인섭某人에게 보낸 편지이다.지독한 추위에 兩代어른을 비롯하여 가족들의 안부가 어떠한지 물었다. 자신은 금년에 허리통증과 다리에 병으로 걸음을 할 수 없다고 했으며, 쇠잔해서 고칠 수 없는 병은 작년 겨울에 왕복할 때와 다름이 없다고 했다. 지난겨울에 상대방 행차가 돌아갈 때 邑 부근에서 받은 追錢이 여전히 책상에 있다하고, 미쳐 尊聽에 전달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가는 종의 인편에 보낸다고 했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남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1차 집필자: 김남규, 2차 집필자: 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92년 김인섭(金麟燮) 서간(書簡)

一自還朝以後 聲息落落
便同霄漢 居常悵仰滔滔也
已 謹問至沍
重省動止 連護旺安 眷庇節
宣 並皆佳慶 無任遠祝 區區
之至 病生今年 尤催促甚 腰疼
脚病 不能行步 與癃殘廢疾
其無異比昨冬往復時 多爭
十年矣 於此生 無復更接
下風承誨晤日 憐嘆可奈何
昨冬令旆臨歸時 鄙族生

秉老 追錢拜邑邸 未及而還
所寄納小赫蹄 尙爾在塵案 未
達尊聽 故並以此去下隸便付
上 覽過 庶俯諒憧憧此心矣
餘撥忙不備 謹候
壬辰十月二十三日 病生 金麟燮拜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