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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허전(許傳)의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A01+KSM-XF.1885.4165-20090831.D48860246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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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허전, 김인섭
작성지역 경기도 포천시
작성시기 1885
형태사항 크기: 26 X 41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85년 허전(許傳)의 서간(書簡).
을유년(1885, 고종11) 3월 23일 허전(許傳)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에게 보낸 간찰이다. 아들의 병이 나은 것을 축하하고 부탁한 글을 지어 보낸다는 내용이다.
1차 집필자: 김남규, 2차 집필자: 오덕훈

상세정보

을유년(1885, 고종11) 3월 23일 허전(許傳)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에게 보낸 간찰.
내용 및 특징
을유년(1885, 고종11) 3월 23일 허전(許傳)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1827~1903)에게 보낸 간찰이다. 아들의 병이 나은 것을 축하하고 부탁한 글을 지어 보낸다는 내용이다. 유유히 남쪽을 바라보던 때에 아들 두 형제가 함께 와 서찰을 전하니 기쁘기 그지없다고 첫 인사를 하였다. 요즈음 건강 상태를 물은 후, 자신(傳)은 나이가 90에 가까운데 목숨이 아직 있으니 세상에 무슨 도움이 된다고 인간 세상에 오래 머물겠느냐고 하였다. 과거 일(科事)은 탄식할 만하나 둘째 아들의 중병이 나은 것은 이보다 큰 복은 없으니 하늘이 적선지가(積善之家)를 도운 것이 아니겠느냐고 축하하고 있다.귀종(貴宗)에서 부탁한 문자(文字)는 약술하여 보내지만, 늙은이의 말은 취할 것이 없다고 겸손해 하였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남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1차 집필자: 김남규, 2차 집필자: 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85년 허전(許傳)의 서간(書簡).

悠悠南望之際 允子
二難偕來 善致
手畢 慰喜沒量 況審
伊來
體履佳勝者乎 年迫九
視息尙存 何補於世
而久留人間耶 科事 無
非可歎 而次允之重病勿
藥 福莫大焉 天其佑於
積善之家耶 餘擾擾不

貴宗所托文字 畧畧酬應 而
耄言何可取也 愧悚無已耳
乙酉三月二十三日 頓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