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4년 김인섭(金麟燮) 서간(書簡)
1884년 1월 27일에 김인섭(金麟燮)이 응선(應善)에게 보낸 편지이다.
새봄에 여러 분들의 안부가 어떠한지 물었다. 지난 가을에 먼 일가의 인편에 보낸 편지는 받아 보았느냐고 했으며, 부탁한 서문(序文)은 손이 닿는 대로 글을 지어냄을 면하지 못했지만 일부러 사람을 시켜 보냈는데 답장이 없어 거듭 이같이 번거롭게 보내니 어찌 염려가 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1차 집필자: 김남규, 2차 집필자: 오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