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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년 양언(陽彦)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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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양언
작성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작성시기 1881
형태사항 크기: 20 X 56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81년 양언(陽彦) 서간(書簡)
신사년(1881) 8월 12일에 양언(陽彦)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헤어진 지가 이미 해를 넘기어, 상대방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밝히고, 각 댁의 안부를 두루 물어보았다. 그리고 자신의 근황도 적어 놓았다.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상세정보

신사년(1881) 8월 12일에 양언단계 김인섭의 집안에 보낸 안부 편지.
내용 및 특징
신사년(1881) 8월 12일에 양언(陽彦)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1827~1903)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헤어진 지가 이미 해를 넘기어, 상대방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밝히고, 가을철을 맞아 상대방 모친의 안부와 형제간, 그리고 자신의 딸과 외손자 등의 안부를 두루 물었다. 자신은 우환이 연달아 생기는 중에 모친의 건강이 좋지 않고, 다른 가족들도 간간이 문제가 생겨 애태우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였다. 상대방 숙부의 장례가 내일인데, 달려가서 곡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이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가지 못하여 죄송함을 가눌 길 없다고 하고, 이런 자신의 뜻을 靈几에 전달해 달라고 하였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 ,「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81년 양언(陽彦) 서간(書簡)

一別旣乎經歲 耿耿一念 靡
日不切于中 未諳此時秋高
萱堂壽韻 難老萬旺 侍中
棣履 一向湛重 女阿將穉好
在 允兒兄弟 次第充潤善食
各宅節宣 俱得平穩否 幷
馳溯不淺 拙 憂冗層鱗 慈
候比多不健 且餘集間有
告警 焦悶之狀 何可形諭
第明日令阮府大歸之
日也 揆以情理 當匍匐
往參于祀席 而憂冗如右
末由如意 愧汗無地 幸
此意傳達于令阮府
靈几之前 如何 餘萬留在
面晤 不具式
辛巳八月十二日 拙 陽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