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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 양언(陽彦)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A01+KSM-XF.1880.4873-20090831.D48860008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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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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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양언, 단계
작성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작성시기 1880
형태사항 크기: 21 X 50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80년 양언(陽彦) 서간(書簡)
경진년(1880)양언(陽彦)단계(丹溪) 김인섭(金麟燮) 에 보낸 편지. 경진년(1880) 7월 29일에 양언(陽彦)단계(丹溪) 김인섭(金麟燮)에 답장으로 보낸 편지이다. 지난번에 찾아와 준 것도 고마운데 이번에 다시 사람을 보내어 편지를 보내준 것에 깊이 사례하였다. 어른을 모시는 상대방 형제들의 안부를 알게 된 감회를 전하고, 자신은 노인을 모시고 그럭저럭 지낸다는 근황을 전하였다. 그러나 아들이 동쪽으로 건너갔는데, 잘 도착하였다는 소식을 듣지 못해 염려된다고 하였다. 동쪽으로 건너갔다는 것은 일본으로 간 것을 두고 이르는 말 같으나, 확실치 않다. 상대방이 물품을 보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누에고치를 보내니 걱정 말고 받아달라고 하였다. 수신자와 발신자를 명확히 알 수 없고, 문서의 일부가 훼손되었다.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상세정보

경진년(1880)양언(陽彦)단계(丹溪) 김인섭(金麟燮) 에 보낸 간찰.
내용 및 특징
경진년(1880)양언(陽彦)단계(丹溪) 김인섭(金麟燮) 에 보낸 간찰. 경진년(1880) 7월 29일에 양언단계(丹溪) 김인섭(金麟燮) 에 답장으로 보낸 편지이다. 지난번에 찾아와 준 것도 고마운데 이번에 다시 사람을 보내어 편지를 보내준 것에 깊이 사례하였다. 어른을 모시는 상대방 형제들의 안부를 알게 된 감회를 전하고, 자신은 노인을 모시고 그럭저럭 지낸다는 근황을 전하였다. 그러나 아들이 동쪽으로 건너갔는데, 잘 도착하였다는 소식을 듣지 못해 염려된다고 하였다. 동쪽으로 건너갔다는 것은 일본으로 간 것을 두고 이르는 말 같으나, 확실치 않다. 상대방이 물품을 보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누에고치를 보내니 걱정 말고 받아달라고 하였다. 수신자와 발신자를 명확히 알 수 없고, 문서의 일부가 훼손되었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 , 「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80년 양언(陽彦) 서간(書簡)

前枉良感 而今又復專伻
惠書 尤庸感慰 因知
定省餘 服禮湛重
令阮府氣力康旺 欄內各
宅節宣 俱在安界 實
副遠外區區願聞之至 拙
奉老粗遣 而餘無他咎
幸外何煩 所可爲慮者
家兒渡東 已有日而尙未
聞安着之報耳 惠
饋諸需 何如是每每關
念也 遠路致意 若是勤
摯 感頌之餘 繼以不安耳
付送蠶繭 依敎受捧
幸勿爲深慮之地 如何 餘
萬留在續後 不備謝例
庚辰七月二十九日 拙 陽彦 謹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