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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년 정경(鄭(土+敬))이 작성한 간찰.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A01+KSM-XF.1868.0000-20090831.E47842178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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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정경
작성시기 1868
형태사항 크기: 30 X 40.5
장정: 낱장
수량: 2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68년 정경(鄭(土+敬))이 작성한 간찰.
1868(고종 5)정경(鄭(土+敬))이 수취자 미상에게 보낸 안부서신으로, 이전에 송씨(宋氏)의 일이 조정되었는지를 물었다. 그리고 송씨가 너무 심하게 한 일이라는 것을 듣고서 세상인심은 참으로 헤아리기 어려우며, 한번 웃을 가치도 되지 못한다고 전한다.
『星山李氏世譜3』, 이원조,
「凝窩先生年譜」,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KSAC+A01+KSM-XF.1868.0000-20090831.E47842178_1-DES.INF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1868년(고종5) 세하생(世下生) 정경(鄭(土+敬))이 수취자 미상에게 송씨(宋氏)의 일을 묻고, 송씨의 일로 인해 세상인심 헤아리기 어렵다고 보낸 간찰.
내용 및 특징
1868년(고종5) 세하생(世下生) 정경(鄭(土+敬))이 수취자 미상에게 보낸 간찰이다. 수신자가 적혀있지 않지만,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 1792~1871)의 건강을 묻고, 또한 팔십 노인을 모시는 형편이 심히 울적할 것이라고 한 부분을 보면, 수신자는 이원조의 자식 중에 한 사람인 것으로 추정된다. 1868년은 이원조가 77세 되던 해이다. 동짓달 추위에 몸은 건강한지, 80노인을 모시는 형편이 울적할 터인데 어떻게 지내는지를 물었다. 그는 이전에 송씨(宋氏)의 일이 조정되었는지를 물었다. 그리고 송씨가 너무 심하게 한 일이라는 것을 듣고서 세상인심은 참으로 헤아리기 어려우며, 한번 웃을 가치도 되지 못한다고 전한다.
자료적 가치
간찰(簡札)은 서찰(書札)·편지(便紙)·간독(簡牘)·서간(書簡)·척독(尺牘)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고대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 내용은 자신의 감정이나 사고 등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어서 인간사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星山李氏世譜3』, 이원조,
「凝窩先生年譜」,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68년 정경(鄭(土+敬))이 작성한 간찰.

[피봉]
발신, 謹再拜 上候書

[본문]
違拜久矣 恒切慕仰 伏未審
至寒
氣體候 神護萬康 伏慕區區
無任下忱 第聞凝兄所愼 何此
支離也 相八耋侍下 情勢甚鬱
世下生秋冬以來 愁擾因病 恒事
困瘁 更無足仰圂 伊前宋氏
事 果十分調定 太峻之擧 以薄切
爲心矣 今聞傳來 則反爲宋氏之

深仞云 世上人心 實難測度
誠不備一笑 餘不備 伏惟
下察
戊辰十一月二十八日 世下生
鄭경鄭(土+敬)再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