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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이조수(李肇秀)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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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조수
작성시기 1860
형태사항 크기: 23 X 4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60년 이조수(李肇秀) 서간(書簡)
며느리의 병세가 차도가 없어서, 이 약을 시험하여 효과를 보았는지를 물었다. 그리고 인삼은 가장 구하기 어려운 물건이나 조금이라도 나타나는 효과가 있다면 당연히 힘을 다해 구할 것이라는 내용. 인삼을 민간에서 질병이 들었을 때 활용하던 사례를 볼 수 있다.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1860년(철종11) 4월 아우 이조수(李肇秀)대포리(大浦里: 한 개마을) 수취인 미상(未詳)에게 보낸 간찰로 며느리의 병이 심했다 덜했다 하지만, 인삼이 효과가 있다면 힘을 다해 사용하겠다는 내용.
내용 및 특징
1860년 4월 아우 이조수(李肇秀)대포리(大浦里: 한개 마을) 수취인 미상(未詳)에게 보낸 답신이다. 며느리의 병세가 여전히 고통스럽다 말다가 하는 등 고르지 못하다고 하였다. 그래서 이 약을 시험하여 효과를 보았는지를 물었다. 인삼은 가장 구하기 어려운 물건이나 조금이라도 나타나는 효과가 있다면 당연히 힘을 다해 복용할 것이라고 전한다. 끝으로 춘부장(春府丈)께서 집안 형님과 당신의 고을로 가셨으니 잘 살피라고 끝맺었다.
자료적 가치
며늘아기가 오랫동안 병을 앓고 있는 듯하다. 병세는 차도가 없어 시아버지 이조수는 근심이 가득하다. 인삼은 구하기 어려운 물건이지만 힘을 다해 구하겠다고 하였다. 며늘아기의 병세를 걱정하는 자상한 시아버지의 정이 묻어난다.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간찰이다.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60년 이조수(李肇秀) 서간(書簡)

[피봉]
수신, 大浦 重侍案 回納
발신, 耳巖 謝狀 謹封
[본문]
向晤草草未穩 方切悵黯 伻
來 卽承
惠狀 詢審
重侍餘 起居萬重 各節均宜
仰慰不任區區之至 弟 粗遣
前狀 而子婦病狀 亦一如前 苦
歇無尙 倘試此藥 得效
否 仁蔘最是難求之物 少有
顯效 則當盡力繼用計耳
春府丈 昨與家兄 往仁邑
還旆 當似日間 諒之如何
某處事 此中亦送人削迹 而
昨已發去耳 餘心撓不
宣 謝狀

庚申四月初三日 弟 李肇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