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종제(從弟)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A01+KSM-XF.1860.0000-20090831.E47840568_0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시기 1860
형태사항 크기: 32 X 42.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종제(從弟) 서간(書簡)
모년(某年) 모월에 종제(從弟)가 종형(從兄)에게 보낸 간찰. 상대방과 숙주(叔主)들이 방문해 준데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상중(喪中)에 기거하는 체후는 어떠한지, 계씨형주(季氏兄主)들도 잘 지탱하고 있는지를 묻고, 지난번에 찾아가서 만나지 못하였던 일을 말하고, 20구의 시를 지어 올린다는 내용.
「凝窩先生年譜」, 『凝窩全集』, 이원조, 여강출판사, 1986
1차 집필자: 심수철 ,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모년(某年) 모월에 종제(從弟)가 종형(從兄)에게 보낸 간찰로, 상대방과 숙주(叔主)들이 방문해 준데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상중(喪中)에 기거하는 체후는 어떠한지, 계씨형주(季氏兄主)들도 잘 지탱하고 있는지를 묻고, 지난번에 찾아가서 만나지 못하였던 일을 말하고, 20구의 시를 지어 올린다는 내용.
내용 및 특징
천리 밖에서도 친애함이 융숭하여 더욱 고마움을 전하고 뜻밖에 여러 숙주(叔主)들이 방문하여 행차가 안온하게 도착하였으며 모든 것이 평상으로 돌아갔음을 듣고는 슬프고 근심하던 속에서 축하를 드린다는 말을 전하였다. 요즈음 상중(喪中)에 기거하는 체후는 진중(珍重)하며 계씨형주(季氏兄主)도 잘 지탱하고 있는지 안부를 전하고, 자신(從弟)은 부모님 모시는 일이 항상 조섭(調攝)중에 있으며 지극히 어려운 고비는 넘겼으나 집안에 또 다른 우환이 있어서 근심과 고민스러운 상황을 다 말씀드리지 못하는 심정을 밝혔다. 지난번 양례(襄禮) 때 상대방의 지역으로 갔으나 출타 중이라서 만나지 못한 서운함을 전하고 2일 후에 돌아온 것을 알고는 이틀을 기다리지 못하고 돌아온 자신을 후회하였다. 서로 만나기가 어려우니 대신 시로써 회포를 달래는 심정을 말하고, 위의 10구는 상대방이 정사에 종사하는 아름다움을 찬미한 것이고, 아래 10구는 자신이 만나지 못한 심정을 서술한 것임을 밝히고 스스로를 칭찬하는 말도 들어 있으니 널리 헤아려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나머지는 간찰이 떨어져 나가고 없어져서 발신자와 발신년도 등을 밝힐 수가 없다.
자료적 가치
족친을 만나려 갔다가 만나지 못하여 20구의 시를 지어 상대방을 그리워한 마음을 드러내었으나 하단부가 유실되어 자세히 밝히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凝窩先生年譜」, 『凝窩全集』, 이원조, 여강출판사, 1986
1차 집필자: 심수철 ,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