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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이재한(李在澣)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A01+KSM-XF.1859.0000-20090831.E47840543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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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재한, 이원조
작성시기 1859
형태사항 크기: 32 X 42.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59년 이재한(李在澣) 서간(書簡)
1859년(철종10)이재한(李在澣)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간찰. 상대방과 아들의 안부를 물은 후 자신은 흉년을 근심하고, 삼종 아우가 한양으로 갔으니 그를 보기를 자신을 보듯 하라는 내용.
「凝窩先生年譜」, 『凝窩全集』, 이원조, 여강출판사, 1986
1차 집필자: 심수철 ,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1859년(철종10)이재한(李在澣)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간찰. 상대방과 아들의 안부를 물은 후 자신은 흉년을 근심하고, 삼종 아우가 한양으로 갔으니 그를 보기를 자신을 보듯 하라는 내용.
내용 및 특징
1859년(철종10)이재한(李在澣)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간찰이다. 먼저 수년전 반궁에서 하직한 후 그리움과 태감과 아들의 안부를 물은 후 자신은 흉년의 근심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상대방의 집안에 닥친 참상에 대하여 위장(慰狀)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용서를 구하면서 아들의 일도 함께 걱정을 하였고 나라에 큰 경사에도 자신은 관료의 말단으로 나아가 참여할 수 없음을 탄식하였다. 나라의 큰 경사란 철종(哲宗)의 원자(元子)가 태어난 일을 말한다. 삼종 아우가 한양에 들어갔는데 도움을 부탁하면서 ‘그를 보기를 저를 보듯 하라’는 표현이 은근하다.
자료적 가치
교분이 있는 집안 사이에는 참상이나 걱정이 있을 경우 자신의 일처럼 걱정하는 인정이 느껴지며 삼종 아우의 서울 행차에 까지 신경을 쓰는 선비들의 넉넉한 마음씨를 엿볼 수 있다.
「凝窩先生年譜」, 『凝窩全集』, 이원조, 여강출판사, 1986
1차 집필자: 심수철 ,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59년 이재한(李在澣) 서간(書簡)

[피봉]
수신, 台監前
발신, 上候書 謹封

[본문]
丁臘頖邸拜辭 已作數年前事
第不禁時時慕仰之私而耳 伏惟正

台體候連護萬旺 本第安信以時
得之 而胤兄若抱友 果誰陪來 而
旅味增裕否 伏慰且溯 不姙區區之
至 侍生 山野之間 謀欲保得一樣 而
目下荒憂 此亦不可得 良可悶然 藘有
事 久猶哽怛 竊惟
鍾情之地 當河以裁遣也 彼時往來之
史 知當陸續 而一未得修候
以伸負 負之者大矣 敢望
曲加恕宥 而實不無疑 而俟
之者 賢胤當頭之事 謂
當如執左契 此文不如意 他
商何論 不勝慨然
國有大慶抃舞
方將 而百僚之末
無以進參 祗自憐
嘆而止耳 惟祝爲公爲私 益加衛
重 不備 伏惟
下察 上候書
己未正月初三日
侍生 李在澣 拜手

三從第在塾 隨衆入京 渠當
趁候床下 以視澣者 視之伏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