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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8년 배치면(裴致冕)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A01+KSM-XF.1858.0000-20090831.E47840597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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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배치면, 이원조
작성시기 1858
형태사항 크기: 29 X 38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58년 배치면(裴致冕) 서간(書簡)
1858년(戊午)년배치면(裴致冕)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간찰. 자신의 자식인 준경(俊絅)의 일자리를 부탁한 것이 세모가 가까웠는데도 아무런 소식이 없음을 말하고, 올해 안에 선처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凝窩先生年譜」, 『凝窩全集』, 이원조, 여강출판사, 1986
1차 집필자: 심수철 ,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1858년 12월 9일에 배치면(裴致冕)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간찰. 자신의 자식인 준경(俊絅)의 일자리를 부탁한 것이 세말(歲末)이 가까웠는데도 아무런 소식이 없음을 말하고, 올해 안에 선처해 줄 것을 바라는 내용.
내용 및 특징
1858년 섣달 9일에 배치면(裴致冕)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간찰이다. 추운 계절에 항상 염려되었는데 행차 후에 소식이 없어 더욱 답답하였음을 말하고, 소인(小人:자신)은 안동으로부터 겨우 돌아와 생명을 보전하고 있을 뿐임을 전하였다. 자신의 자식인 준경(俊絅)의 일자리를 부탁한 것은 영감의 행차 했을 때에 이미 긴요하게 부탁하였으나, 세말(歲末)이 가까웠는데도 7월에 하던 그 임무를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음을 밝히고, 지난달 20일에 자신을 불러주어 다시 부탁하는 은혜를 입었으나 아직까지 어떠한 처분도 없었음을 말하고, 올해 안에 좀 더 나은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끝으로 본댁으로는 따로 서찰을 올리지 못하니 새해를 맞이하여 더욱 만복을 받으시라는 말로 끝맺었다.
자료적 가치
자식을 위하여 노력과 정성을 아끼지 않는 부모의 마음을 읽을 수 있으며, 『응와집(凝窩集)』에 다음과 같은 배치면에 대한 만시(輓詩)가 있다. 哭裵君致冕 傷心趯啄墨痕新 絃斷斤亡跡已陳 病裏曾尋山寺磬 閒中時拂瀑樓塵 刀筆字無飢可煑 箕裘業有後能伸 肩輿忍過東城隅 短髮蕭蕭不掩巾
「凝窩先生年譜」, 『凝窩全集』, 이원조, 여강출판사, 1986
1차 집필자: 심수철 ,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58년 배치면(裴致冕) 서간(書簡)

[피봉]
수신자, 令監前 上書 謹封

[본문]
寒節啓次 恒伏切仰慮 行次後 消息尙
未伏探 只增伏鬱 伏未審臘?
令監氣體候若何 伏慕區區 不任下誠之至 小人自
安東才歸 伏保軀命外何煩達 就伏達 小人子俊絅
任事 令監行次時 伏想已爲緊托 而歲末要
? 則近間已爲自官分付差出 到今所餘 歲末薄
任 及七月?也 去月念後 招見小人 此必是
令監申托之澤 而俊絅任事 尙無如何之處分
矣 歲?旣無可敢以七月?中 肉色差給之意
更裁托簡 此回下送 恐未知若何 惟在商量
處分中耳 見今所餘之任 似於正初出場 歲前更
托尙云未晩 故敢此仰陳 此便忙發本宅書簡

未得齎上 罪悚萬萬 歲除不遠 餘伏祝
氣體候 餞?萬康 惶不備 伏惟

下鑑 上書
戊午 臘月 初九日 小人 裴致冕上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