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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8년 조기석(趙基奭)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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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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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조기석
작성시기 1858
형태사항 크기: 33.5 X 48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58년 조기석(趙基奭) 서간(書簡)
1858년(철종 9) 사시생(査侍生) 조기석(趙基奭)이 보낸 서찰로 자신의 일상의 안부를 전하였다.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 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1858년(철종 9) 사시생(査侍生) 조기석(趙基奭)이 보낸 서찰로 자신의 일상의 안부를 전하였다.
내용 및 특징
1858년(철종 9) 사시생(査侍生) 조기석(趙基奭)이 보낸 서찰로 자신의 일상의 안부를 전하였다. 인편이 다녀간 뒤 여러 날이 되었는데 가뭄과 더위가 혹독한 요즘 그리움이 간절하다고 하였다. 태감의 안부는 어떠한지, 식구들은 모두 잘 지내고 있는지 안부를 물었다. 자신[査下生]은 먹고 마시는 것은 여전하지만 오랫동안 곤골함을 말로 할 것이 없다고 하였다. 요사이 다리가 붓는 증세로 움직임이 수월하지 않아 기일에 맞추어 돌아갈 수 없다고 하였다. 진랑(忄+晉郎)이는 지금에사 겨우 길을 나섰는데 더운 길에 행차라 걱정이 많고 또 떠나가는 회포에 오랫동안 머무르게 하여 조금 낫게 할 수도 없고 다만 안타까워만 한다고 하였다. 딸아이는 것은 먹고 자는 것 역시 여전하니 도리어 조금 다행이라고 하였다. 과일(科日)이 점점 다가오는데 다음 달 4일에 출발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장마 더위가 물러가지 않으니 마음이 쓰인다고 하였다.
자료적 가치
이 간찰을 통해 그해 과거가 시행되고 있었음을 알 수가 있다.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 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58년 조기석(趙基奭) 서간(書簡)

[피봉]
上候書 省式
[본문]
便後有日 旱炎更酷 此際
戀仰益切 憧憧 伏未審日

台體氣候 連護萬安
庇下諸節 勻吉否 伏?區區
無任下? 査侍生 飮啄如昨 長
時滾汨 無足仰達 (?+晉)郎 近以
脚部?氣 動作不利
未能?期回送 今?治發
炎程出行 實多瑕慮 且送
別之懷 不以久留 而小歇 只

自?? 女阿眠食 亦依 還可幸
也 科日漸迫 將以來初四 發計
而 當此?暑未退 豫庸關心 餘
不備伏惟
下察 上候書
戊午六月二十五日 査侍生
趙基奭再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