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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7년 허좌(許佐)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A01+KSM-XF.1857.0000-20090831.E47840558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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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허좌, 이원조
작성시기 1857
형태사항 크기: 32 X 42.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57년 허좌(許佐) 서간(書簡)
1857년 3월 8일 허좌(許佐)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간찰로, 가묘(家廟)에 분황(焚黃)할 때에 상중(喪中)이라 참석하지 못함을 전하고, 새로 부임한 수령을 언급하는 내용.
「凝窩先生年譜」, 『凝窩全集』, 이원조, 여강출판사, 1986
1차 집필자: 심수철 ,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1857년 3월 8일 허좌(許佐)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간찰로, 가묘(家廟)에 분황(焚黃)할 때에 상중(喪中)이라 참석하지 못함을 전하고, 새로 부임한 수령을 언급하는 내용.
내용 및 특징
1857년 3월 8일 허좌(許佐)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간찰이다. 가족들과 멀리 헤어져 있다가 다시 만나는 회포를 푸는 것은 반가울 것임을 전하고, 상중(喪中)인 자신은 상복을 끌면서 바다로 여행하여 난감한 지경이지만 한참 핀 꽃들로 위로를 받는다며 근황을 전하였다. 새로 부임한 수령에 대해 언급하고, 아울러 분황(焚黃)을 앞두고 감회가 더욱 새로울 것이라고 위로를 겸한 축하를 보내며, 협지가 있음을 밝히면서 서찰을 마무리 하고 있다. 『연보』에 의하면 이원조는 이 해 봄에 휴가를 얻어 고향을 방문한 것으로 되어있다. 이 서찰이 3월에 보낸 것으로 그 시기와 일치하고 있으며 분황이라고 한 것은 그가 사당에 돌아와 고유(告由)한 기록과 일치한다.
자료적 가치
선조가 증직되어 가묘(家廟)에 분황(焚黃)하는 영광된 자리에 상중(喪中)이라 참석치 못하는 심정을 볼 수 있다.
「凝窩先生年譜」, 『凝窩全集』, 이원조, 여강출판사, 1986
1차 집필자: 심수철 ,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57년 허좌(許佐) 서간(書簡)

[피봉]
수신, 大浦 李 參判 宅 入納
발신, 金陵 旅上 候䟽 稽顙謹封

[본문]
稽顙 向來歷臨獘慮 迨今感誦
而但以凌遽爲悵 伏詢 比來風厲
台體候動靜 連護萬安 子舍
各房 僉節穩侍否 屢月分張
餘 伏想 團會欣滿 重爲之欣慰 區區
無任下忱
罪下生 竟昨海行曳縗 作
客尤爲難堪 如何如何 但南陬花樹
團圓 稍可慰也 樂事新來邑
倅 卽某家人也 從當欄議圖之 而
不欲擔夯做去耳 語實倫脊
焚黃只隔 仰想感祝無比 而閭里

生顔耀人耳目 遠爲之獻賀 萬萬
餘在夾告 姑不備 伏惟
下鑑 上候疏
丁巳 三月 初八日 罪下生 許佐 䟽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