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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4년 조석우(曺錫雨)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A01+KSM-XF.1854.0000-20090831.E47840309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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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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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조석우, 수취인
작성시기 1854
형태사항 크기: 24 X 44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54년 조석우(曺錫雨) 서간(書簡)
1854년(철종 5) 기하(記下) 조석우(曺錫雨)가 보낸 서찰로, 자신이 잉임(仍任)되어 감사하다는 내용이다.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 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1854년(철종 5) 기하(記下) 조석우(曺錫雨)가 보낸 서찰로, 자신이 잉임(仍任)어 감사하다는 내용이다.
내용 및 특징
1854년(철종 5) 기하(記下) 조석우(曺錫雨)가 보낸 서찰로, 자신이 잉임(仍任)되어 감사하다는 내용이다. 벌써 여름이 반이지 지나 6월 더위가 점점 더워지는데 요사이 영감의 정양(靜養)하시는 안부는 어떠한지, 흉년이 든 나머지 보리농사는 고루 풍년이 들었다고 하니 하늘의 뜻을 믿을 만하다고 하였다. 또 백성의 마음 또한 삶을 온전히 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큰 경사를 알지 못하니 어찌 술을 마시면서 축하할 만한 것이 아니겠느냐며 기뻐하였다. 자신은 저번에 특별히 잉임(仍任 : 기한이 다 된 관리를 그 자리에 그대로 남겨 둠)되어 비록 감사하기는 사지만 오히려 마무리 짓지 못한 일로 갈수록 더욱 죄송하다고 하였다. 뒤이어 뒤에 3글자를 게시하는 일은 비록 새겨 넣지는 않았지만 끝내는 말한 것처럼 할 것이니 이를 살펴달라고 하였다. 발신자에 관하여 정확한 정보가 수록되지 않아 알 수는 없지만 당시 경상감사(慶尙監事)조석우로 추증이 된다.
자료적 가치
이 간찰을 통해 흉년 뒤에 보리농사는 풍년이 든 농사의 상황을 알 수가 있다.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 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54년 조석우(曺錫雨) 서간(書簡)

[피봉]
上候書
[본문]
居然夏半 榴熱稍甚 伏問 此

令體靜養萬安 ?餘麥事
幸此勻登 天意 有可信 而民情
亦可知全生之慶 莫此爲大 豈
非酌酒相賀處耶 記下 向來
特仍 雖極感頌 尙是未勘之
?也 去益惶蹙 無他可容 而
惟以慈候承安 爲幸 餘留
不備上候

三字循揭 雖未及入刻 終當踐
言 以此俯諒如何

甲寅五月初六日 記下 曺錫雨 拜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