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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년 이원조(李源祚)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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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원조, 이씨
작성지역 경상북도 경주시
작성시기 1849
형태사항 크기: 33 X 48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49년 이원조(李源祚) 서간(書簡)
1849년(헌종15) 경주부윤(慶州府尹)으로 재직 중이던 이원조(李源祚, 1792~1871)서반촌(西泮村) 영동(營洞)에 사는 순장(巡將) 이씨(李氏)에게 보내 간찰로 부상(扶桑) 인편에 돈 300냥(兩)을 부치니, 보관하면서 내가 올라갈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고, 인산(因山) 때에 서울 가는 인편이 있을 것 같아 이에 앞서 보낸다는 내용.
「凝窩先生年譜」,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응와 이원조의 삶과 학문』, 경상북도대학교 퇴계연구소, 역락, 2006.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1849년(헌종15) 경주부윤(慶州府尹)으로 재직 중이던 이원조(李源祚, 1792~1871)서반촌(西泮村) 영동(營洞)에 사는 순장(巡將) 이씨(李氏)에게 보낸 간찰로 인편(人便)에 300냥을 부치니 헤아려 상고하여 들여놓고 보관하고서 내가 올라 갈 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내용.
내용 및 특징
1849년(헌종15) 경주부윤(慶州府尹)으로 재직 중이던 이원조(李源祚)(1792~1871)서반촌(西泮村) 영동(營洞)에 사는 순장(巡將) 이씨(李氏)에게 보낸 간찰이다. 오랫동안 소식이 막혀 그립고, 댁에 부모님과 형제분들은 편안하신지를 물었다. 나는 업무가 많은 고을의 사무로 날마다 일에 시달려 고민이라고 하였다. 조선시대 때 경주는 큰 고을이었던 관계로 정무가 매우 번잡하고 다스리기가 쉽지 않았다고 한다. 부상(扶桑) 인편에 돈 300냥(兩)을 부치니 헤아려 상고하여 들여놓고 보관하면서 내가 올라갈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하였다. 끝으로 인산(因山) 때에 서울 가는 인편이 있을 것 같아 이에 앞서 보낸다고 전한다. 인산(因山)은 임금의 장례를 말한다. 여기에서의 인산(因山)은 곧 헌종(憲宗, 1827~1849)의 장례를 말한다. 헌종1849년(헌종15) 6월에 23세의 젊은 나이로 외척들의 세도정치 속에서 왕권강화를 이루지 못하고 요절하였다.
자료적 가치
간찰(簡札)은 서찰(書札)·편지(便紙)·간독(簡牘)·서간(書簡)·척독(尺牘)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고대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 내용은 자신의 감정이나 사고 등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어서 인간사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처럼 초상을 당한 상대를 조문(弔問)하는 사연을 담고 있는 경우도 많다.
「凝窩先生年譜」,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응와 이원조의 삶과 학문』, 경상북도대학교 퇴계연구소, 역락, 2006.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49년 이원조(李源祚) 서간(書簡)

[피봉]
수신, 西泮村營洞 李巡將 卽展
발신, 慶衙書柬
[본문]
台阻思想 卽問秋高
侍況連安 兄弟俱穩
此中劇邑事務 日事擾
汨 可悶 就此去扶桑人便
付去參百兩 照數考納 留
置以待我上去也
因山時 似有上之便 先此送
置耳 轉便也 不多言
畧此付訊
己酉九月十五日
慶州衙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