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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년 이관희(李觀熙)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A01+KSM-XF.1849.0000-20090831.E47842152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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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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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관희, 이정상
작성시기 1849
형태사항 크기: 25 X 44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49년 이관희(李觀熙) 서간(書簡)
1849년(헌종 15) 아들 이관희(李觀熙, 1824~1892)가 아버지 이정상(李鼎相, 1808~1869)에게 보낸 안부서신이다. 자신이 과거에 합격 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복시(覆試) 일자가 정해지지 않아서 진퇴(進退)를 결정하기 어렵다고 하였다. 만약 복시(覆試) 날짜가 정해지면 내려 갈 수 없으나, 20일 뒤에 나온다면 내려가는 것이 낫다고 하였다. 독감은 왕래하는 가운데 마땅히 더해질 수 있으니, 수일동안 조리해서 형세를 봐서 내려가겠다고 전한다.
『星山李氏世譜3』, 이원조,
「장릉참봉성산이공묘갈명」, 장복추, 『사미헌문집』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1849년(헌종15) 아들 이관희(李觀熙, 1824~1892)가 아버지 이정상(李鼎相, 1808~1869)에게 보낸 간찰로 과거시험에서 초시(初試)에 합격하였으나, 복시(覆試)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으니 상황을 봐서 내려가겠다는 내용.
내용 및 특징
1849년(헌종 15) 아들 이관희(李觀熙)(1824~1892)가 아버지 이정상(李鼎相)(1808~1869)에게 보낸 간찰이다. 이정상이원조(李源祚)(1792~1871)의 큰 아들이니, 이관희이원조의 손자가 된다. 자신이 과거에 합격 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번거롭고 어지러움으로 인해 피곤한 것이 점차 독감이 된다고 하였다. 복시 일자가 정해지지 않아서 진퇴(進退)를 결정하기 어려우며, 만약 복시 날짜가 정해지면 내려 갈 수 없으나 20일 뒤에 나온다면 여기에서 머문들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라고 하였다. 독감은 왕래하는 가운데 마땅히 더해질 수 있으니, 수일동안 조리해서 형세를 봐서 내려가겠다고 전한다.
자료적 가치
이 간찰을 보면 종기로 인해 다리가 붓는 병과 독감(毒感)이 거론된다. 다른 간찰을 살펴보더라도 질병과 질병에 따른 처방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간찰을 통해 선인들이 많이 앓았던 질병이 무엇인지, 병을 치료하기 위해 어떠한 약을 사용하였는지를 알 수 있다. 한의학사 측면에서 일정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星山李氏世譜3』, 이원조,
「장릉참봉성산이공묘갈명」, 장복추, 『사미헌문집』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49년 이관희(李觀熙) 서간(書簡)

[피봉]

수신, 父主前 上白是
[본문]
離側已至二十日 而慕鬱
之心 何嘗少弛 卽伏承
下書 細審
瘇患漸至差復 衙內
凡節 俱如前 伏幸萬萬
而客煩之太甚 實非細憂
子參榜可幸 而前頭事
沒無容手 奈何 勞攘餘憊
漸成毒感 艱苦抵營下 而覆
試日字 姑未定出 進退難料
悶悶 若日字趁定則不得下去

而出於念後 則留此何益 然而毒感
添□於往來 調理數日 當觀勢下去

以是 下諒若何 餘不備
伏惟
己酉臘月初八日 子觀熙 上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