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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8년 이기상(李驥相)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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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기상, 이원조
작성시기 1848
형태사항 크기: 29 X 38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48년 이기상(李驥相) 서간(書簡)
새해를 맞아 인사를 적고 서찰을 전하는 아이가 중도에 병을 얻어 이제 겨우 서찰을 받았다고 하면서 부친의 안부와 모친의 근력은 여전한지를 묻고, 맏조카내외의 병도 많이 나았지만 혹시라도 남은 질병으로 완전히 소생하지 못할까 걱정이라며 집안 소식을 전하였다.
「凝窩先生年譜」, 『凝窩全集』, 이원조, 여강출판사, 1986
1차 집필자: 심수철 ,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1848년 1월 27일 아들이 이기상(李驥相)이 부친 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서찰로, 객지에서 고을살이 하는 부모의 건강을 걱정하고 자신은 향시를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공부가 부족하다는 겸손함을 보인 내용.
내용 및 특징
1848년 1월 27일 아들이 이기상(李驥相)이 부친 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서찰이다. 새해 인사를 적고 서찰을 전하는 아이가 중도에 병을 얻어 이제 겨우 서찰을 받았다고 하면서 부친의 안부와 모친의 근력은 여전한 지를 묻고, 맏조카내외의 병도 많이 나았지만 혹시라도 남은 병기운으로 완전히 소생하지 못할까 걱정이라며 집안 소식을 전하였다. 자신은 과거 날짜가 임박해오는데 공부가 독실하지 못하다고 걱정하면서 과거(科擧)보는 장소가 합천으로 정해졌으니 구경이나 하고 오겠다고 하였다. 형님의 한양 행차는 언제로 정하였는지를 물으면서 곧 뵙게 될 것을 생각하니 다시금 그리움이 간절함을 표시하였다.
자료적 가치
객지에서 고을살이 하는 부모의 건강을 걱정하고 그리워하는 자식의 심정과 향시를 준비하는 자신의 겸손함을 볼 수 있다.
「凝窩先生年譜」, 『凝窩全集』, 이원조, 여강출판사, 1986
1차 집필자: 심수철 ,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48년 이기상(李驥相) 서간(書簡)

[피봉]
수신, 父主前 上白是
발신,

[본문]
歲新月圓 慕鬱倍切 際
伻中路受病 今纔艱來
伏承下書 欣慰曷量 伏
審新元
政中氣體候 迓新萬安
務果皆就緖否 昨黃叔
下來過歲云 千里遙塞
頗免孤寂 而治送之節
想多惱心 區區伏慕無任
下誠 子慈主筋力 姑無大
損 長侄外內所愼 俱得
少廖萬幸 而餘祟尙存

未蘇完 不無後慮 亦可悶也 科期不
遠 工課未得篤實可嘆 而試所聞

峽川 狹邑下風 暫時觀光 亦爲關
心 兄主將欲西行 若以辭任浩歸
爲計 則得由上京
之期 似在科前 而
歸家亦在不遠
預切伏幸 餘不備
伏惟
下鑑 上白是

戊申 正月 二十七日 子 驥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