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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7년 홍종무(洪種茂)가 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서찰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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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홍종무, 이원조
작성시기 1847
형태사항 크기: 53 X 80.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47년 홍종무(洪種茂)가 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서찰
1847년홍종무(洪種茂)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서찰로, 자신과 친한 백상곤(白尙琨)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이다.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1847년(헌종 13)홍종무(洪種茂)자산부사(慈山府使)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에게 자신과 친한 사람을 잘 부탁한다는 간청의 서찰.
내용 및 특징
1847년(헌종 13)홍종무(洪種茂)자산부사(慈山府使)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서찰이다. 한 해가 저물어가니 그리운 마음 절실한데 섣달 추위에 정사(政事)하시는 안부는 어떠한지 궁금해 하였다. 쌀을 사들이는 일은 벌써 마무리 지었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면서 다른 골치 아픈 일들은 없는지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병든 몸으로 예나 다름없이 지내고 있는데 세금 독촉하는 일로 날마다 분주하게 지내고 있어 견딜 수 없을 정도라고 하였다. 다름이 아니라 상대가 다스리는 지역의 사람 백상곤(白尙琨)은 평소 친분이 있던 사람으로 의리(醫理)를 조금이나마 아는 사람으로 상대를 찾아 간 적이 있다고 하는데, 잘 돌보아가 주기를 바란다는 간청을 하였다. 피봉의 문성(文城)은 자산(慈山)의 다른 이름으로 당시 이원조자산부사(慈山府使)로 있으면서 한해를 마무리 짓는 섣달에 세금문제로 골머리를 썩는 일반적인 관리의 전형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자료적 가치
이 간찰을 통해 당시 홍종무이원조가 지방 수령으로 재직하고 있었음을 추증할 수 있다.
「凝窩年譜」, 이원조, 『凝窩全集』,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47년 홍종무(洪種茂)가 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서찰

[피봉]
謹拜候 政軒
文城令政座下
南跋
辭讓

[본문]
歲華駸駸 懷仰切切 伏惟窮

政候動止 連護增重 仰慰且
溸 徒勞耿迬 糴事 想已下
鑰矣 無他惱擾之端否 是所貢
念 弟病狀依昔 而臨歲催科
課日紛聒 誠難極堪奈何 就
治下士人 白尙琨 素所親分者

而亦粗解醫理矣 聞
曾已進拜于

鈴下云 不煩更托 而惟以
另念顧護爲懇 幸望

送車
另看耳 餘
爲此略候 惟

餞迓多祉 不
備狀式

丁未臘月旣望 朞服人 洪鍾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