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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7년 이돈영(李敦榮)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A01+KSM-XF.1847.0000-20090831.E47840089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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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돈영, 이원조
작성시기 1847
형태사항 크기: 36 X 51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47년 이돈영(李敦榮) 서간(書簡)
1847년이돈영(李敦榮)자산부사(慈山府使)로 재직 중인 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간찰이다. 자신과 절친한 강경범(姜敬範)이원조가 다스리는 지역인 자산(慈山)으로 가니 잘 돌보아 달라고 부탁하였다.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 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1847년(헌종 13) 6월 10일 이돈영(李敦榮)자산부사(慈山府使)로 재직 중이던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 1792~1871)에게 보낸 간찰이다.
내용 및 특징
1847년(헌종 13) 6월 10일 이돈영(李敦榮)자산부사(慈山府使)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 1792~1871)에게 보낸 간찰이다. 『응와연보(凝窩年譜)』에 의하면 56세의 나이로 자산부사로 부임하여 자모산성(慈母山城)을 중수하는 등의 일을 하던 해이다. 자신은 늙은 몸으로 그런대로 지내고 있지만 분요함이 매우 심하다고 하였다. 다름이 아니라 강경범(姜敬範)이란 사람이 오랫동안 자신과 절친하게 지내던 사람으로 일이 있어 상대가 다스리는 고을로 가는데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있을 것이니, 이 사람을 잘 돌보아 불러 만나 본다면 매우 생색(生色)이 날 것이라고 하였다. 혹시라도 관아의 힘이 필요할 경우엔 잘 돌보아 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이다. 이 때 이돈영한성판윤(漢城判尹)으로 있을 때로 추증이 되는데, 이러한 그의 부탁은 평소 친분이 있었을 이원조의 입장에서 수락하였을 가능성이 많다.
자료적 가치
이 간찰을 통해 이돈영자산부사(慈山府使)로 재직 중인 이원조에게 자신과 친분이 있는 강경범에 대한 청탁을 하는 사이였음을 알 수 있고, 이러한 방식의 청탁은 그리 드문 사례는 아닌 듯하다.
「凝窩年譜」,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동방한문학12집』,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47년 이돈영(李敦榮) 서간(書簡)

[피봉]
謹狀上
慈山篆下執事 省式謹封

[본문]
伏惟溽暑
令候爲政 一向萬護 區區溸
仰 記下將老粗安 而轉入大
陵 餘擾甚多耳 就控
敬範
卽積年親切人也
今有所事於邑下 方下往 而
客蹤也 自多저오(止+且 止+吾) 幸須先
賜招見 必生光色 如有不
得不仰籍官力者 亦須
另施 毋淹其行 如何如何 餘不
備 伏惟
令照 謹拜

丁未六月十日 記下李敦榮拜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