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1845년 장석충(張錫忠)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A01+KSM-XF.1845.0000-20090831.E47840329_0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장석충, 이원조
작성시기 1845
형태사항 크기: 25.5 X 38.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45년 장석충(張錫忠) 서간(書簡)
1845년(헌종 11)장석충(張錫忠)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서찰로 일반적인 안부를 전하는 내용이다.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 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1845년(헌종 11)장석충(張錫忠)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서찰로 일반적인 안부를 전하는 내용이다.
내용 및 특징
1845년(헌종 11)장석충(張錫忠)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서찰로 일반적인 안부를 전하는 내용이다. 지난달 구봉(龜峯)으로 왕림해주었는데 비단 두증(痘症)을 서로 만났을 뿐만이 아니라 마침 병마저 들어 나아가 만나 뵙지 못하였다고 하였다. 역리(驛吏)이 부쳐온 한통의 서찰은 도한 도아간 뒤에 한스럽다고 하였다. 자신은 근래 가뭄과 혹독한 더위에 상대가 몸은 상하지 않았는지, 백씨(伯氏) 어른은 아픈 몸은 완전히 회복이 되었는지 식구들은 모두 잘 지내는지, 며느리도 잘 있는지 두루 안부를 물었다. 자신[査弟]은 요사이 연이은 공제(功制 : 대공복 또는 소공복)으로 서글픈 감정을 억누르기 힘들고 집안의 형은 구봉에서 돌아온 뒤로 현기증이 더욱 심하여 손발도 순조롭게 놀리지 못하고 있어 약을 먹고 있으니 쇠약한 병에 회복하기 힘들듯하여 가슴을 졸인다고 하였다. 두증(痘症)은 다 하지 않았지만 병을 떨쳐버리지 못해 고민이라고 하였다. 아이는 우선 병은 면하였지만 공부를 하지 못하고 허송세월 만 보냈으니 고민스럽다고 하였다. 우선은 근심이 조금 안정되기를 기다렸다가 한번 나아가 며느리를 만나 볼려고 하고는 있지만 몸을 빼기가 쉽지 않아 마땅히 조만간 도모하려고 한다고 하였다. 연례로 보내준 부채는 기억하고 있는지 물으면서 은근히 보내달라는 뜻을 내비쳤다.
자료적 가치
이 간찰을 통해 당시 두증(痘症)이 심하다는 사실과 가뭄이 심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 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