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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2년 한계원(韓啓源)이 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답신.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A01+KSM-XF.1842.0000-20090831.E47840293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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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한계원, 이원조
작성시기 1842
형태사항 크기: 35 X 54.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42년 한계원(韓啓源)이 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답신.
정대손(鄭大孫)을 압송(押送)하는 일은 감영(監營)의 공문(公文)에 의하여 거행하니 잘 살펴달라는 내용.
「凝窩先生年譜」,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1842년(헌종8) 9월 26일, 시생 복인(侍生服人) 한계원(韓啓源)제주목사(濟州牧使)로 재직 중인 이원조(李源祚)에게 조부의 상사(喪事)를 당한 비통한 심정을 전하고, 정대손(鄭大孫)을 압송(押送)하는 일은 감영(監營)의 공문(公文)에 의하여 거행하니 잘 살펴봐달라고 보낸 답신
내용 및 특징
1842년(헌종8) 9월 26일에 시생 복인(侍生服人) 한계원(韓啓源, 1814~1882)제주목사(濟州牧使)로 재직 중인 이원조(李源祚, 1792~1871)에게 보낸 답신이다. 한계원은 당신이 많은 고을 업무 탓에 골치가 아플까 걱정된다고 하였다. 이 당시 이원조제주목사로 재직 중이었다. 그리고 자신은 조부의 상사(喪事)로 인해 비통하다고 전한다. 이어서 시하(侍下)에 관리에 임용된 것은 축하받을 일이지만, 일이 서툴러 살아갈 방법이 어려우니, 송구하고 민망하다고 전한다. 그는 당신 아들의 공부가 근실(勤實)한지를 묻고, 정대손(鄭大孫)을 압송(押送)하는 일은 감영(監營)의 공문(公文)에 의하여 거행하니 잘 살펴달라고 하였다.
자료적 가치
간찰(簡札)은 고대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 내용은 자신의 감정이나 사고 등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어서 인간사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凝窩先生年譜」,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42년 한계원(韓啓源)이 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답신.

省禮 伏承
下狀 謹審秋淸
政餘體候萬安 區區伏慰 第秋
務方殷 民事不至惱神否 旋
切獻念 侍生服人 私門不幸 奄遭
祖父喪事 情私悲慟 無以盡
達 且家親衰境 居憂諸節
每多欠損 尤切焦悶 侍下奉檄
非不感祝 而弊局生手 實難接濟
只自悚悶耳
本第問安 種種入聞 而胤兄所
工 亦得勤實云耶 殿講連
爲設行 此友之尙不赴擧 未知有

何事故而然耶 今此鄭大孫押送事
營關擧行 上諒如何 餘姑不備
上謝禮
壬寅九月卄六 侍生服人
韓啓源
再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