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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5년 김응식(金應埴)이 보낸 소상(疏上)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A01+KSM-XF.1835.0000-20090831.E47840305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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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응식
작성시기 1835
형태사항 크기: 22 X 42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35년 김응식(金應埴)이 보낸 소상(疏上)
1835년(헌종 1)김응식(金應埴)이 보낸 것으로, 자신의 종숙(從叔)의 초상을 알리는 보낸 소상(疏上)이다.
『凝窩全集』, 이원조, 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1835년(헌종 1)김응식(金應埴)이 보낸 것으로, 자신의 종숙(從叔)의 초상을 알리는 보낸 소상(疏上)이다.
내용 및 특징
1835년(헌종 1)김응식(金應埴)이 보낸 것으로, 자신의 종숙(從叔)의 초상을 알리는 보낸 소상(疏上)이다. 응식(膺埴)은 머리를 조아리니 세월은 머물지 않아 선부군(先府君) 사장(査丈)의 양기(襄期)가 어느덧 임박하여 새로이 끝없는 아픔을 더욱 억제하게 힘든데 어떻게 견디는지 상대의 안부를 물었다. 이즈음에 안부를 물을 겨를도 없었는데 삼가 부모님을 모시는 상주의 몸으로 지나친 슬픔에 몸을 손상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하였다. 옛사람들이 경계를 힘써 더욱 쫓는 것이 어떠할지 걱정하였고 조카가 아직 어린데 편안히 지내고 식구들도 잘 지내고 있는지 슬프고 그리움이 절실하다고 하였다. 자신[姻記下制人]은 목전에 종숙(從叔)이 죽어 슬픔이 말로 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집에는 더함은 없고 노위상장(魯衛相將)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자료적 가치
이 간찰을 통해 김응식의 종숙이 죽었음을 알 수가 있다.
이원조, 『凝窩全集』,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35년 김응식(金應埴)이 보낸 소상(疏上)

[피봉]
疏上
[본문]
膺埴頓首 言日月不居
先府君査丈 襄期奄迫 如新罔
涯之痛 益夫難抑 何以堪處也
此際 未遑問寒喧 而謹不審
侍奠餘哀體 無過毁所損也 以
孝傷孝 古人懋戒 强加附從 如
何 姪嬌將穉 安過 渾節高迪
否 區區悲溯之至 姻記下制人 目前
遭從叔喪事 悲悼之私 已無可
言 而惟幸庭事免添 魯衛相

將耳 餘惟祝
禮事利行 節哀煩變 不多
疏上

哀照 乙未五月二十四日 姻記下制人
金膺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