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1829년 유주영(柳冑榮)이 보낸 서찰.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A01+KSM-XF.1829.0000-20090831.E47840233_0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유주영
작성시기 1829
형태사항 크기: 16 X 24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29년 유주영(柳冑榮)이 보낸 서찰.
1829년(순조 29)유주영(柳冑榮)이 길일을 잡아 보내며 조속히 혼례를 치르자고 하는 내용이다.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 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1829년(순조 29)유주영(柳冑榮)이 길일을 잡아 보내는 조속히 혼례를 치르자고 하는 내용이다.
내용 및 특징
1829년(순조 29)유주영(柳冑榮)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내 길일을 잡아 보내는 조속히 혼례를 치르자고 하는 내용이다. 상대가 보낸 서찰을 받고 잘 지낸다는 소식에 그립다고 하였다. 상대에게 할 말은 친사(親事)는 이미 강의(剛儀 : 四星)을 받았으니 실로 원함에 부합되어 연길문(涓吉文)을 드리니 조속히 예를 이루기를 원하지 명을 기다리겠다고 하였다. 의제(衣制)를 적어 보내는 것이 어떠한지 물었다. 연도로 보아 당시 이원조는 나이가 38세로 이미 혼인을 한 상태로 누구의 혼서지인지는 알 수가 없다. 다만 연길문(涓吉文)은 사주를 받은 신부집에서 신랑집에 택일단자(擇日單子)를 보내는데 이를 연길(涓吉)이라고 하며 날을 받는다는 의미의 ‘날받이’라고도 한다. 택일단자에는 신랑이 신부집에 전안(奠雁)할 날짜와 납폐(納幣)할 날짜를 적고는 피봉에 연길(涓吉)이라고 기입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였다.
자료적 가치
이 간찰을 통해 당시 이원조의 집안이 풍산 유씨집안의 유주영의 딸을 며느리로 맞이하고 있는 상황을 알 수가 있다.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 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29년 유주영(柳冑榮)이 보낸 서찰.

[피봉]
謹再拜上狀

[본문]
伏惟
耑札 謹審
尊體動止萬重 仰溯
區區 就親事 旣承剛儀
實叶願附 涓吉仰呈 從
速成禮 惟命是竢耳
衣制錄示之如何 餘謹
備 伏惟
尊察 謹再拜上狀

己丑十一月十二日
豊山柳冑榮再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