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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년 이계우(李啓宇)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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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계우, 이원조
작성시기 1825
형태사항 크기: 32 X 42.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25년 이계우(李啓宇) 서간(書簡)
1825년(순조25) 9월 18일 이계우(李啓宇)대포(大浦)에 사는 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답신으로, 먼저 서찰을 보내준데 대하여 고마움을 전하고, 협지에서 지적한 후손을 이을 방도와 학문에 전념하라는 가르침을 힘을 다하여 실행하겠다는 내용.
「凝窩先生年譜」, 『凝窩全集』, 이원조, 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동방한문학12집』, 이세동, 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심수철 ,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1825년(순조25) 9월 18일 이계우(李啓宇)대포(大浦)에 사는 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답신. 먼저 서찰을 보내준데 대하여 고마움을 전하고, 협지에서 지적한 후손을 이을 방도와 학문에 전념하라는 가르침을 힘을 다하여 실행하겠다는 내용.
내용 및 특징
1825년(순조25) 9월 18일 이계우(李啓宇)성주(星州) 대포(大浦)에 사는 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간찰이다. 이 시기에 이원조는 고향으로 돌아와 한천서당(寒泉書堂)을 보수하여 문자제(門子弟)들을 이끌고 매월 초 삭강(朔講)을 실시하여 향리에 면학의 기풍을 진작시키기도 하였으며, 한강(寒岡)의 문묘종사(文廟從祀)를 청하는 글을 짓기도 하였다. 내용은 끊은 듯이 소식이 막혀 우러러 앙모하던 차에 먼저 서찰을 보내준데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그 동안의 중병은 근래에 회복되었다고 하니 하늘의 조화에 놀라움과 기쁨이 교대한다는 말을 전하고, 자신의 부모님은 그럭저럭 지내고 있어서 족히 알려드릴만한 것이 없으며 사속(嗣續)이 끊어진지 오래된 데에 있어서는 어찌할 수 없었으며, 또 많은 감화를 받았음을 밝히고, 태록(胎錄:별지)은 비록 직접적인 지시는 없으나 유념하여 힘을 다해 암송할 생각임을 말하고, 심부름 온 하인이 서서 재촉하고 마침 손님으로 요란하여 머물러 두고 갖추지 못하니 살펴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이다.
자료적 가치
수신자 자신도 선조의 서당을 중수하여 매월 문자제(門子弟)들과 강회(講會)를 실시하여 향리의 면학의 기풍을 진작시키는 한편 발신자에게도 특별히 태지를 써서 학문에 힘쓸 것을 당부하였음을 느낄 수 있으며, 후손을 잇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한 것을 느낄 수 있다.
「凝窩先生年譜」, 『凝窩全集』, 이원조, 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동방한문학12집』, 이세동, 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심수철 ,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25년 이계우(李啓宇) 서간(書簡)

[피봉]
수신,星州 大浦 李正言宅 入納
발신, 尙洞 謝狀 謹封

[본문]
截然阻閡 只有瞻往 卽拜
先施俯翰 仍審間經
重患近復 天和警喜交幷
啓宇省狀粗寧 餘無足奉
聞者 至於嗣續望絶久矣
奈何奈何 憐悶及此實用感
荷 胎錄 雖無所敎 敢不留
念 第當力誦計耳 來便
立促 適有客撓 都留不備

伏惟

照亮

乙酉 九月十八日 李啓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