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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년 우순(愚淳)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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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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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우순, 이규진
작성시기 1820
형태사항 크기: 30 X 42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20년 우순(愚淳) 서간(書簡)
아들의 관례(冠禮)가 오는 29일에 있는데, 그대가 왕림(枉臨)하여 즐겁게 지내길 바라면서, 아울러 28일에 미리 와서 머물며 며칠 밤 지내다가 잔치를 즐기기를 바란다는 내용.
「凝窩先生年譜」,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1820년(순조20) 아우 우순(愚淳)은율현감(殷栗縣監)으로 재직 중인 이규진(李奎鎭, 1763~1822)에게 보낸 간찰로 아들의 관례(冠禮)에 참석하여 줄 것을 바라는 내용.
내용 및 특징
1820년(순조 20)에 아우 우순(愚淳)은율현감(殷栗縣監)으로 재직 중인 이규진(李奎鎭, 1763~1822)에게 보낸 간찰이다. 아들의 관례(冠禮)가 오는 29일에 있는데, 길이 먼 구석에 있어서 친척들과 벗이 한번 올 수 없음을 안타까워하였다. 그대가 왕림(枉臨)하여 즐겁게 지내길 바라면서, 아울러 28일에 미리 와서 머물며 며칠 밤 지내다가 잔치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아들의 관례행사에 참석해줄 것을 청하는 간찰이다.
자료적 가치
관례(冠禮)는 관혼상제(冠婚喪祭)의 하나로 전통시대에서는 중요한 의식 중에 하나였다. 이 간찰에서는 아버지가 아들의 관례행사에 참석해 줄 것을 간곡히 청하고 있다. 참으로 따뜻한 아버지의 정을 볼 수 있는 자료이다. 그리고 오늘날의 성인식과는 무척이나 대비된다.
「凝窩先生年譜」,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20년 우순(愚淳) 서간(書簡)

伏惟近日
政候神相 仰慰無已
弟依前滾汨 無可言而室憂一
味無減亦何言 家兒
在今卄九 道在遐陬 親
戚友朋 無一來見 幸望
賁臨 以爲餙喜之道 卄
枉駕留宿 仍爲數宵
式讌區區之望 雖有些少事
故必擺脫之如何 不備書禮

允兄間已來侍耶 率枉如何
庚辰二月卄四 弟 愚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