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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년 권비응(權丕應)이 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간찰.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A01+KSM-XF.1820.0000-20090831.E47840209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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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권비응, 이원조
작성시기 1820
형태사항 크기: 32 X 42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20년 권비응(權丕應)이 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간찰.
1820년권비응(權丕應)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간찰로, 홍리사(洪吏事)에 관한 부탁을 들어주지 않고 법대로 처리하겠다는 내용이다.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동방한문학회,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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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1820년(순조 20)권비응(權丕應)정언(正言)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서찰.
내용 및 특징
1820년(순조 20)권비응(權丕應)정언(正言)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서찰이다. 경체(京遞)에 상대의 서찰을 받고 마치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듯 시원하다고 하였다. 그러나 서찰을 보낸 지 한 달이 지났는데 아직 찬 기운이 시작되는 계절에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고 하였다. 고향 길은 아직 출발하지 않았는지, 그리운 마음 배나 더하다고 하였다. 자신은 병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벼슬의 수고로움으로 병을 조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였다. 홍리사(洪吏事)의 일에 관하여 그의 죄는 칙전(勅餞)의 일은 버려두고라도 용서 할 수 없어 번갈아 벌을 주고 있는데 아직도 억울하다고 하고 있으니 더욱 간사하니 400여 번이나 그의 이름을 기록하였으니 그의 죄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라고 되물었다. 또 비록 다 말씀대로 할 수 한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말씀대로 할 지 모르겠다고 하였다. 엄히 다스린 뒤에 가까운 시일 안으로 풀어줄 것이라고 하였다.
자료적 가치
이 간찰을 통해 이원조권비응에게 홍리사의 일을 부탁하였는데 이를 들어주지 않았음을 알 수가 있다.
「凝窩年譜」, 이원조, 『凝窩全集』,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20년 권비응(權丕應)이 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간찰.

[피봉]
李正言旅座執事
[본문]
因京遞 伏承
惠狀 欣浣如對話 第書出
已踰一望 不審 間者 生凉
旅候 更何如 鄕行 姑不發否 多
少 懸仰 倍切憧憧 弟病情常苦
省部在前 原隰之勞 有妨調息
奈何奈何 洪吏事 他罪 姑舍勅餞
事 大是罔赦 則輪刑 尙厲寃恕 至
於不犯云云 尤爲奸譎 盖其査實
久蹟中 四百餘多錄渠名下 則非犯 而何也
今雖曰 盡爲收敎云 而其收敎 未知
其如何 但當嚴治後 而來示如此

其欲不奉施
耶 當從近放
送也 與撓甚
如此不備謝禮

庚辰七月卄七 弟丕應

眞墨 壹 同封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