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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6년 만규(晩奎)가 이규진(李奎鎭)에게 보낸 서찰.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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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만규, 이규진
작성시기 1816
형태사항 크기: 30 X 44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16년 만규(晩奎)가 이규진(李奎鎭)에게 보낸 서찰.
1816년(순조 16)만규(晩奎)이규진(李奎鎭)에게 보낸 간청에 따른 응답의 서찰이다.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 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1816년(순조 16)만규(晩奎)이규진(李奎鎭)에게 보낸 간청에 따른 응답의 서찰.
내용 및 특징
1816년(순조 16)만규(晩奎)이규진(李奎鎭)에게 보낸 간청에 따른 응답의 서찰이다. 소식이 막혀 매우 그리웠는데 뜻밖에 서찰을 받으니 한 자리에 앉은 듯 위로가 되었다고 하였다. 봄추위에 잘 지내는지 안부를 묻고 백씨(伯氏)의 환후는 어떠한 빌미로 그리 되어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지 걱정하였다. 상대 아들의 행차 때는 마침 영행(營行)을 만나 돌아오지 않을 때라서 끝내 한번 만나지 못하였으니 탄식스럽다고 하였다. 서찰을 보낸 지 여러 날이 되었는데 그 사이 병은 나았는지 묻고 자신[朞服人]은 한결같이 분요함으로 골머리를 썩이고 지내느라 조금도 좋은 경황이 없으니 걱정이라고 하였다. 말씀하신 뜻을 모두 알았으니 이곳은 풍습이 다른 곳과 달라 부탁하신 여러 가지 것들은 이것저것 없이 향당(鄕堂)의 보고에 일임하고 한계를 짓지 않고 그로 하여금 전가(銓家)에 주선하는 것이 어떠할 지 의향을 물었다.
자료적 가치
이 간찰을 통해 당시 이규진(李奎鎭)만규(晩奎)에게 어떠한 부탁을 하였음을 알 수가 있다.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 동방한문학회, 199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전용신, 『韓國古地名辭典』,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1993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16년 만규(晩奎)가 이규진(李奎鎭)에게 보낸 서찰.

[피봉]
李進士宅 回納 星州 大浦
高吏謝狀上 省式謹封
[본문]
省式 阻仰政深 匪意 承拜
惠翰 慰如合席 仍審春寒
起居候萬重 尤何等慰荷
伯氏丈 患候 未知何? 尙未復常
仰慮萬萬 胤友之行 適値營行
未還之時 竟失一穩 何歎如之 書
發有日 其間能臻勿藥否 朞服人
一味擾惱 都無佳況 良悶良悶
敎意備悉 此處風習與他
有異 囑托許多 無以彼此 故一任
鄕堂之報 非爲界限 使之周
旋於銓家 如何如何 適値外還擾

姑不備謝狀式

丙子正月卄六日 朞服人 晩奎 拜狀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