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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두(李光斗)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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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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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광두
작성시기 1814
형태사항 크기: 32 X 40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이광두(李光斗) 서간(書簡)
이광두(李光斗)가 보낸 일반적인 안부서찰이다.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 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이광두(李光斗)가 보낸 일반적인 안부서찰이다.
내용 및 특징
이광두(李光斗)가 보낸 일반적인 안부서찰이다. 나라의 애경사에 더욱 슬프고 기쁜데 오랫동안 만나지를 못하여 답답하다고 하였다. 먼저 서찰을 보내주어 매우 감사하고 멀리 여기지 않는 돌봄이 지극하다고 하였다. 늦더위가 심한데 부모모시면서 잘 지내고 있는지 따로 대단한 손절은 없는지 위안이 된다고 하였다. 자신은 부모의 병이 요사이 더욱 심하여 날마다 근심하면서 마음 졸이고 있고 벼슬살이를 하면서 별 내세울 것이 없다고 하였다. 작년에 우박이 내리고 올해는 가뭄이 들어 백성들의 근심이 심한데 그 마음이 어떠하겠느냐고 하였다. 비록 한때 겸임(兼任)한 선비가 백 여리를 왕복하면서 불안해하고 있으니 일전에 이곳에 와서 둘레에서 시끌벅적하면서 뜰 가득 송사하는 자들로 많은 선비들과 각좌(閣座)처럼 공명이 많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그 모양새를 돌아보면 사람으로 하여금 웃음이 나게 한다고 하였다. 화공으로 그 모습을 그려내어 집사로 하여금 소일하는 자료로 삼게 하지 못한 것이 한스럽다고 하였다.
자료적 가치
이 간찰을 통해 이광두가 당시 벼슬살이에 골몰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 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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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텍스트

이광두(李光斗) 서간(書簡)

[피봉]
大浦 侍案執事 拜謝
墨客謝書
[본문]
國家哀慶 久益悲? 顔範積違 成
? 政切非崇 伏承先施之問 深
荷 不遐之眷 仍集仍集 老炎
侍餘赴居 別無大段損節 尤用欣
慰 萬萬 光斗 親? 近益凜綴 日
事焦迫 而加以居官無狀 昨年雹
今年旱 民事 極愁亂 此情奈何
雖是一時 兼任多士之百餘里往
返 爲所不安 日前來此 而前呼後
唱 左酬右應 訟民盈庭 多士
閣座 爲若極功名者 然自顧
?樣 無異猿公之學 人樣子

令人可愧可笑 恨 不使
畵工摸出 以爲執事
暫時消遣之資也

劇擾迫
書胡草
姑不備
伏惟

下在 謹拜謝狀上

乙 七日小望

李光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