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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년 강세륜(姜世綸)이 보낸 간찰.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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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강세륜, 이원조
작성시기 1811
형태사항 크기: 76 X 5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11년 강세륜(姜世綸)이 보낸 간찰.
1811년강세륜(姜世綸) 보낸 간찰로, 오랫동안 서로 만나지 못하여 소식을 전한 일상의 사연이다.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1811년(순조 11)에 척종(戚從) 강세륜(姜世綸)종부랑(宗簿郞)에게 보낸 간찰이다.
내용 및 특징
1811년(순조 11)에 척종(戚從) 강세륜(姜世綸)종부랑(宗簿郞)에게 보낸 간찰이다. 수신인에 대한 기록이 없지만 당시 이원조(李源祚)의 나이 20세인 것으로 보아 그의 아버지 이규진(李奎鎭)으로 추증된다. 한 해를 보내고도 하루도 상대[座下]를 찾아뵙지 못하여 끝내는 남쪽의 제비와 북쪽의 기러기가 서로 헤어져 나는 것처럼 천하의 일이 이처럼 맘처럼 되지 않고 있다고 하였다. 상대가 먼 길을 오가는 중에 모든 일들이 어떠한지 궁금해 하였다. 자신들은 바쁜 일을 면하고 있다고 하였다. 자신[戚從]은 3삭(朔)을 관직에서 고생하다가 지금 겨우 벗어나 물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며 말에 의지에 가니 서울에 들어간 뒤에 인편을 통해 서찰을 부치며 이 한을 푼다고 하였다.
자료적 가치
이 간찰을 통해 당시 강세륜종부랑(宗簿郞)이 오랫동안 만나지 못하고 서로 소식만 주고받음을 짐작할 수 있다.
「凝窩年譜」, 이원조, 『凝窩全集』,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11년 강세륜(姜世綸)이 보낸 간찰.

[피봉]
宗簿郞 執事
商顔歸人 晉書 謹封

[본문]
來此經年 此心未當不
一日往來於
座下 而畢竟 一去一來 燕
鴻分飛 天下事 不如意
者 有如是矣 未審
跋涉中 凡節如何 白首
郞潛 良亦辛酸 而此固吾
輩之所不免悤 當隨遇
面安而已 戚從 三朔苦啣
今纔鞶解 歸心如水 倚
馬將發 所可係戀者 惟
御者 行耳 幸望入城
後 因便寄音 以紓此
恨也 多少所懷 非盡尺可

旣 故略之 不備狀禮

辛未三月卄二日 戚從 世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