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1810년 김용묵(金用黙)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A01+KSM-XF.1810.0000-20090831.E47842195_0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용묵, 이규진
작성시기 1810
형태사항 크기: 31.5 X 33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10년 김용묵(金用黙) 서간(書簡)
1810년(순조10) 소제(少弟) 김용묵(李奎鎭, 1763~1822)성주군(星州郡) 대포리(大浦里)좌랑(佐郞)이규진(李奎鎭)에게 보낸 안부서신이다. 이규진의 아들 이원조(李源祚)가 18세의 어린나이로 1809년에 실시된 춘당대시(春塘臺試)에 합격하자, 김용묵이 이것을 축하하는 내용의 간찰.
「凝窩先生年譜」,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응와 이원조의 삶과 학문』, 경상북도대학교 퇴계연구소, 역락, 2006.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1810년(순조10) 소제(少弟) 김용묵(金用黙)성주군(星州郡) 대포리(大浦里: 한개마을)좌랑(佐郞)이규진(李奎鎭, 1763~1822)에게 아드님의 과거합격을 축하하며, 바쁜 업무 때문에 대면하여 축하시를 짓지 못함을 아쉬워하는 간찰.
내용 및 특징
1810년(순조10) 소제(少弟) 김용묵(金用黙)성주군(星州郡) 대포리(大浦里)좌랑(佐郞)이규진(李奎鎭, 1763~1822)에게 보낸 간찰이다. 이규진의 아들 이원조(李源祚, 1792~1871)는 18세의 어린나이로 1809년에 실시된 춘당대시(春塘臺試)에 합격하였다. 김용묵은 이듬해 1810년에서야 축하서신을 보낸다. “아드님께서 과거에 급제한 일이 얼마나 기특하고 장한 일인지 어깨가 들썩이도록 기쁩니다. 마땅히 편지로서 축하해야하지만, 골몰하느라 실행하지 못 했습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바쁜 업무로 인해 서로 대면하여 축하시를 지을 수 없으니 몹시 가슴이 아프다고 전한다.
자료적 가치
조선 선비들에게 있어 과거합격은 매우 경사스러운 일이다. 하물며 18세의 어린나이에 합격하였으니 더 무엇을 말 할 수 있겠는가? 간찰을 통해 이원조의 과거 합격이 개인의 영광일 뿐만 아니라 한 집안, 넓게는 온 고을 영광임을 느낄 수 있다.
「凝窩先生年譜」,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응와 이원조의 삶과 학문』, 경상북도대학교 퇴계연구소, 역락, 2006.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10년 김용묵(金用黙) 서간(書簡)

[피봉]
발신, 玄都 賀書 謹封
수신, 李佐郞 宅入納

[본문]
令胤大闡 何等奇壯聳
喜 宜卽一書替賀 宂汨 
未果 每切悚歎 居然歲 
改有日 伏惟 
兄候遇慶蔓祉 少弟姑 
依拙樣而 已決歸意 今 
將逢還老親 歷路如得
拜穩 則可以逢攄多少
是用爲慰耳 榮覲
之行 何間到來耶
無以抽往 相對墨
戲 殊可悵也 
適因本官便
轉此暫候 不
備伏惟
照在謹拜賀狀上
庚午正月初十日 少弟 金用黙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