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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석(金昌錫)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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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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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창석, 김수로
작성지역 경상남도 산청군
형태사항 크기: 12 X 18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김창석(金昌錫) 서간(書簡)
연도 미상의 11월 16일 아들 창석(昌錫)이 아버지 김수로(金壽老)에게 밤새 쌓인 눈으로 옮기지 못한 재목의 운반 문제를 상의한 서찰이다. 저는 지금 고약을 다리면서 내려갈 계획을 이루기를 기다릴 뿐이며, 태문이가 만약 나갈 뜻이 있으면 가다가 돌아오는 것은 무방하지만 雇▣도 또한 올려 보내 섶나무를 지면 재목은 어떻게 하느냐고 방도를 묻고 있다.
1차 집필자: 김남규, 2차 집필자: 오덕훈

상세정보

연도 미상의 11월 16일 아들 창석(昌錫)이 아버지 김수로(金壽老)에게 밤새 쌓인 눈으로 옮기지 못한 재목의 운반 문제를 상의한 서찰.
내용 및 특징
연도 미상의 11월 16일 아들 창석(昌錫)이 아버지 김수로(金壽老)(1859~1936)에게 밤새 쌓인 눈으로 옮기지 못한 재목의 운반 문제를 상의한 서찰이다. 밤사이 아버지와 가족의 안부를 물은 후 자신도 건강하게 지낸다고 했다. 김대목(金大木)이 오지 않아 태문(太文)이 혼자 서까래나무 33근을 베었는데 밤새 눈이 쌓여 일을 할 수 없다고 상황을 전했다. 아침밥을 불공드리는 사람이 있어 그로 하여금 섶을 꺾게 하여 길을 통한 후 재목을 지고 내려가려고 하는데 집에 별다른 일이 없으면 나아가 도우라고 명령하기를 바라고 있다. 저는 지금 고약을 다리면서 내려갈 계획을 이루기를 기다릴 뿐이며, 태문이가 만약 나갈 뜻이 있으면 가다가 돌아오는 것은 무방하지만 雇▣도 또한 올려 보내 섶나무를 지면 재목은 어떻게 하느냐고 방도를 묻고 있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1차 집필자: 김남규, 2차 집필자: 오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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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텍스트

김창석(金昌錫) 서간(書簡)

伏不審夜來
父主氣體候 一向萬康 家間俱無事
伏慕區區無任 子眠食穩度 伏幸
金大木不來 太文獨伐椽木三十三斤
夜來雪積 不能事事 有人佛供
朝早食 使之析薪待通路 負材
下去 在家別無事 命造相若
何 弟婦寧行見雪 則似更不
生意如前 而下人未之下來否 子
方煎藥膏 待其成下去伏計
太文若有出去意思 行還
亦無妨 雇▣亦上送負薪 或
材木若何 餘不備 上白是
十一月十六日 子 昌錫 上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