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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치경
형태사항 크기: 26 X 40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치경(致卿)
치경(致卿)이 작성한 안부서신으로, 말씀하신 뜻을 잘 알았으며, 오로지 자신만을 믿기 어렵고, 지금 또 말이 이러하니 대면하여 분석하겠다고 하였다. 같이 독서할 사람을 추천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내용.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모년(某年) 하생(下生) 치경(致卿)이 수취자 미상(未詳)에게 보낸 간찰로 말씀하신 뜻을 잘 알았으며, 같이 독서할 사람을 추천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내용.
내용 및 특징
모년(某年) 하생(下生) 치경(致卿)이 수취자 미상(未詳)에게 보낸 간찰이다. 이 간찰은 피봉이 없어서 수취자를 알 수 없다. 말씀하신 뜻을 잘 알았으며, 오로지 자신만을 믿기 어렵고, 지금 또 말이 이러하니 대면하여 분석하겠다고 하였다. 같이 독서할 사람을 추천해 주어서 감사하며, 조만간에 한번 만나서 시험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한다. 끝으로 홍시를 보낸 준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자식에게까지 이르렀다고 하였다.
자료적 가치
“홍시를 보내주신 것은 특별한 마음이 저의 자식에게까지 이르렀으니 어찌 감사하고 사례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하며, 상대가 보내준 그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 홍시가 귀한 물건은 아니지만 한번 맛보라고 보내준 그 마음은 정말 살뜰하다고 할 수 있다. 상대를 살뜰히도 생각하는 그 마음을 잘 보여주는 것은 간찰이 아닐까 생각한다.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치경(致卿)

昨拜下復恰慰阻餘微悃
今又伏攀心劃恪審
台體事萬安尤庸伏
祝下生自朝又復坌劇
實難調休良苦良苦
敎意幷悉而往往思得終
難十分自恃今示如此留
當面剖而至於伴讀之人
台下另薦豈尋常耶
果所恰好明間一面亦可試
乃耳紅柿之下送另

念至及於迷息安敢不仰感
且謝但有多少仰貽於來
頭者是可悚者耳不備

卽日 下生 致卿 再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