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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弟) 숙원(宿源)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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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숙원, 이씨
형태사항 크기: 31 X 38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제(弟) 숙원(宿源) 서간(書簡)
이 자료는 3월 25일 제(弟) 숙원(宿源)이 좌랑(李佐郞)에게 보낸 용무서신으로, 혼사를 만나 모든 일이 아득하고, 갑자기 예물을 준비하려니 내가 없으면 안 되기에 갈 수가 없다고 하였다. 끝으로 오늘밤 대매점(大梅店)에서 유숙하려 했으나, 이 또한 어려워 내일 동트면 출발할 테니 법형(法兄) 또한 새벽에 움직여서 먼저 기다리기를 바란다는 내용.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모년 3월 25일 제(弟) 숙원(宿源)이 좌랑(李佐郞)에게 보낸 간찰로 혼사 준비로 인해 갈수가 없으며, 새벽에 움직여서 먼저 기다리기를 바라는 내용.
내용 및 특징
모년 3월 25일 제(弟) 숙원(宿源)이 좌랑(李佐郞)에게 보낸 간찰이다. 작성연도는 기록되지 않아서 알 수 없다. 피봉에 이 좌랑(李佐郞) 행중(行中)이라고 작성하였다. 이를 통해 수취자는 자신의 집에 있는 것이 아니고 임시 처소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신은 검곡(檢谷)에 참석하였다가 도착하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혼사를 만나 모든 일이 아득하고, 갑자기 예물을 준비하려니 내가 없으면 안 되기에 갈 수가 없다고 하였다. 끝으로 오늘밤 대매점(大梅店)에서 유숙하려 했으나, 이 또한 어려워 내일 동트면 출발할 테니 법형(法兄) 또한 새벽에 움직여서 먼저 기다리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자료적 가치
이 간찰에서 검곡, 부상(扶桑)이라는 지명과 대매점이라는 용어가 나온다. 지금으로서는 자세히 상고할 수가 없지만, 조선의 지명과 용어 등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그리고 시리(侍履), 양소(兩宵), 지망(至望) 등을 통해 간찰 특유의 표현을 볼 수 있다.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제(弟) 숙원(宿源) 서간(書簡)

[피봉]
발신, 時軒候狀
수신, 李 佐郞 行中

[본문]
兩宵還
侍履益衛 區區素仰 弟今日
必作往參檢谷 到門矣 昨夜
聞兒子 明日卄六日 到來今夕當
宿扶桑云 延見 凡白茫如
倉卒辦備 不可無我故 不
得往 兄亦今夕 同會于
大梅店 與我同宿 朝仍得
行 入來 如何如何 忙草不成
字 不備禮
三月卄五 弟 宿源

初欲今夜當宿大梅店 此亦難 明日開東當出
法兄亦早動 先我來待 至望至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