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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하는 내용의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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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형태사항 크기: 25 X 48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조언하는 내용의 서간(書簡)
벼슬에 복직된 것이 이미 두 번이나 되는데, 지금 버리고 가서도 안 되고, 물러나서도 안 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객지에서 지내시는 맛이 비록 괴롭더라도, 올해를 기한으로 삼아서 참고 머물면서 요직에 있는 사람들의 동정을 관찰하는 것이 좋겠다는 내용의 간찰.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모년(某年)에 발신자 미상(未詳)이 수취자 미상에게 보낸 간찰로 요직(要職)에 머물면서 사람의 동정을 살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내용.
내용 및 특징
모년(某年)에 발신자 미상(未詳)이 수취자 미상에게 보낸 간찰이다. 이 간찰은 날짜와 발신자 그리고 수취자가 누군 인지를 알 수 없는 자료이다. 그리고 발신자는 자신을 심복(心腹)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말뜻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매우 친밀한 관계임을 알 수 있다. 말씀하신 보상궁(寶相宮)에 관한 일은 다소 모든 것들의 어려움과 가고 머무는 관심을 상상할 만하다고 하면서, 아울러 사척(辭瘠)한다는 혐의는 우선 버려두고 형께서 벼슬에 복직된 것이 이미 두 번이나 되는데, 지금 버리고 가려 하시니 가서도 안 되고, 물러나서도 안 될 것이라고 전한다. 객지에서 지내시는 것이 비록 괴롭더라도, 저의 뜻은 올해를 기한으로 삼아서 참고 머무르시면서 요직에 있는 사람들의 동정을 관찰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였다.
자료적 가치
간찰(簡札)은 서찰(書札)·편지(便紙)·간독(簡牘)·서간(書簡)·척독(尺牘)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고대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 내용은 자신의 감정이나 사고 등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어서 인간사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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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텍스트

조언하는 내용의 서간(書簡)

[피봉]
발신, 拜謝狀上

[본문]
省式
兄之移除
社令 調中邂逅 亦不如意 只
有悵硬 卽拜審深凉
直候神相衛重 旣慰且荷 服弟
臘凉 而外氣來侵 見方閉戶
呻楚 苦事苦事
寶相宮 多少凡百之艱辛 去
留之關心 可以仰想 而辭瘠之嫌姑
捨 兄之甄後 已再至而今又棄去
非長往也 非當退也 客味雖苦
弟意則限此歲 忍住以觀當路
者動靜似好 未知
盛意如何 弟見則斷當如是
故俯問之下 敢此欣倒耳 餘
奉不備此禮
卽回 服弟 煩欠頓